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대만 타이페이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4일간 시놀로지 솔루션 전시회를 단독 개최했다. 시놀로지는 해당 전시회에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분야의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네트워크 보안 제품 라인인 시큐리티 게이트웨이(Security Gateway), OS 수준의 가상화 애플리케이션, G스위트 및 오피스 365를 위한 백업 솔루션, 기업들을 위한 원활한 협업 도구, 리테일 감시 솔루션 등이 강조됐다. 또한, 선구적인 데스크톱 올플래시 어레이 FS1018,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디스크스테이션 모델인 DS918+와 DS718+, 그리고 서베일런스용 NVR1218과 VS960HD를 발표했다.
시놀로지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RT1900과 RT2600ac의 성공에 이어 새로운 기업용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시큐리티 게이트웨이(Security Gateway) SG1000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강점과 전문성을 증명했다. SG1000은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을 탑재했으며, 내장된 시놀로지 전용 하드웨어 가속 엔진을 통해 레이어 7 방화벽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전용 OS인 네트워크 시스템 매니저(Network System Manager, 이하 NSM)는 VLAN 지원, 직관적인 그래픽 대시보드, 오브젝트 기반 관리 등 고급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갖췄다. 더불어, 시놀로지 라우터 RT1900과 RT2600ac에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시행됐으며, VPN 플러스(Plus)를 통해 제공되는 사이트 투 사이트(Site to Site) VPN은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한 사무실 간의 인트라넷 서비스를 가능케하고, WDS 지원을 통해 무선인터넷 신호 범위를 확장한다.
가상화, 데이터 보안, 그리고 스마트 서베일런스에 대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
버추얼 머신 매니저(Virtual Machine Manager)는 유연한 자원 분배 및 활용을 가능케한다. 이를 활용하면 윈도우, 리눅스, 그리고 DSM 버추얼 머신을 호스트 DSM 상에서 구동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OS 수준의 보호를 위한 스냅샷과 실시간 마이그레이션까지 제공할 수 있다.
시놀로지 액티브 백업(Active Backup)은 최초로 기업용 오피스 365와 G스위트를 지원하며 시놀로지의 중앙화 데이터 보호 전략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확장 시켰다. 최신 시놀로지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 8.1은 리테일 고객들을 위한 토탈 솔루션으로, POS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거래 정보가 감시 영상 자료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한다. 가정용 서베일런스 분야에서는 새로운 가정/외출 모드 전환과 인터폰을 지원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프레스토 파일 서버(Presto File Server)는 SITA(Synology Internet Transfer Accelerator)를 통해 구동되는 최초의 애플리케이션으로, WAN을 통한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 전송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며 활용 및 관리가 쉽고 안전하다. 더불어, 시놀로지는 협업 스위트(Collaboration Suite)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더욱 유연하고 광범위한 활용을 위한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 공개
시놀로지는 최초의 데스크톱 올플래시 어레이 FS1018, 처음으로 선보이는 6베이 NAS DS3018xs, 그리고 새로운 인텔 셀러론으로 구동되는 DS718+와 DS918+ 등 새로운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시놀로지는 선두 NAS 기업으로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는 NAS 시리즈에 신모델을 추가하여 사용자들이 NAS를 더욱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놀로지의 CEO인 빅 스우(Vic Hsu)는 “올해 시놀로지 솔루션 전시회는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시놀로지의 성장을 증명하며, 폭넓은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양한 신제품들과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시놀로지는 시장과 기업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보안, 데이터 보호, 재해 복구, 고성능 스토리지,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느끼는 니즈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기민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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