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 발표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성능 및 데이터 보호 최적화 지원
  • 2017-05-1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세계적인 정보관리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대표 조원영)가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워크로드 성능 극대화와 운영 비용 절감 그리고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솔루션인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Veritas HyperScale for OpenStack)을 발표했다.

오픈스택이 클라우드 인프라를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널리 채택되고 있는 가운데 오픈스택의 일부 구성 요소들은 완성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오픈스택 환경의 유연성과 민첩성은 기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스토리지 관리 기능은 다소 미흡하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때로 워크로드의 성능, 안정성, 효율성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최적화 및 데이터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 솔루션은 성능 및 스토리지 서비스 품질(QoS)을 예측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기업이 구축 속도 및 경제적 혜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타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은 범용 하드웨어를 활용하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를 위한 통합도 지원한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기업들은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면서 혁신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오픈소스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 솔루션을 통해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데이터 관리와 보호가 가능해졌다. 이는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오픈스택을 도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건이다”고 말했다.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의 핵심 기능은 별도의 컴퓨팅 및 데이터 플레인 간 스토리지 기능을 분산시키는 듀얼플레인(dual-plane) 아키텍처로 특허 출원 중이다. 아키텍처의 분산 기능은 데이터 플레인의 데이터 관리 작업을 컴퓨팅 플레인의 워크로드 작업과 별도로 처리해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향상시킨다. 효율적인 직접 연결 스토리지(DAS) 사용으로 성능 및 레질리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총소유비용(TCO)을 최소화할 수 있다.

캐노니컬(Canonical)의 아난드 크리쉬난(Anand Krishnan) 클라우드 총괄 부사장은 “베리타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분야에서 오랜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베리타스 하이퍼스케일 포 오픈스택 솔루션은 오픈스택을 채택할 때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의 성능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다”며 “캐노니컬은 베리타스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 고객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오픈스택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타 포트니스(Amita Potnis) IDC 스토리지 시스템 리서치 매니저는 “기업들은 기존의 투자를 보존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면서 보다 수월하게 오픈스택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및 기타 오픈소스 플랫폼을 채택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베리타스의 새로운 오픈스택용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 발표는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워크로드 성능 및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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