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는 인도 최대 IT서비스업체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ata Consultancy Services)와 커넥티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Connected Digital Enterprise)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플랜트 솔루션 세트 제공을 위해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이번 협력에서 지멘스의 제조운영관리(MOM, 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를 추가해 공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도 푸네(Pune)에 신설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플랜트 솔루션 전문교육훈련기관(Plant Solutions Center of Excellence)에서 지멘스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전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 시설은 폭 넓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 검증 작업(Proof of Concepts)을 지원하고, 전사적인 디지털화가 글로벌 제조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알리는데 활용된다. 이 시설의 목적은 고객이 최고의 PLM 및 MOM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고유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엔지니어링&인더스트리 서비스 부문 글로벌 총괄인 레구 아이야스와미(Regu Ayyaswamy)는 "새로운 플랜트 솔루션 전문교육훈련기관은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노력의 일환이다.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기업들이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를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멘스의 MOM 포트폴리오 전체에 대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협력과 투자는 제조사들이 커넥티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혁신 솔루션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지멘스 MOM 전문지식 제휴 센터(MOM Expertise Alliance Center: MEAC)에 참여할 예정이다. MEAC는 제조기업들에게 MOM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도로 숙련된 역량을 갖춘 전략적 파트너들의 커뮤니티다. 이로써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현재 및 미래 고객들에게 제조 공정을 향상시키도록 도와주는 고성능의 MOM 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제조실행시스템(MES),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품질경영시스템(QMS: Quality Management Systems) 및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s)을 포함한 다양한 지멘스 MOM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전문 컨설팅, 프로젝트 구축 및 실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르네 울프(Rene Wolf)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MOM 부문 수석부사장은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지멘스의 전체 MOM 포트폴리오를 도입한 최초의 파트너로, 그동안 양사의 공동 고객(Joint Customers)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지멘스는 제품 설계 및 생산 계획부터 생산 엔지니어링, 생산 실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제조기업들이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의 모든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는 지원 역량을 이번 MOM 부분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지멘스 MOM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전체를 적용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의 플랜트 솔루션은 고객들의 제조 운영에 있어 새로운 변혁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는 30여 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여러 단계의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확장된 파트너십 계약으로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와 지멘스간 제휴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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