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반도체 칩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Ethisphere Institute)가 선정하는 2017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y)’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첫 수상 이후 6년 연속 수상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올해 수상으로 전자 및 반도체 업종에 속한 글로벌 기업 중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과 함께 2012년 이후 6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됐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의 준법감시역인 스티브 아담스(Steve Adams)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올바른 업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업 윤리 문화를 조성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고객사와 지역사회의 파트너로서 신뢰할만한 기업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전세계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의 티모시 어블리치(Timothy Erblich) 대표는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윤리 규정 준수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게 실천했고, 지속적으로 전 세계 지역 사회에 투자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줬다. 기업의 책임감 있는 모범적 사례로 선정한 이유이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는 조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윤리지수(Ethics Quotient®, EQ)’를 평가기준으로 적용해 11년 째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심사 평가하고 있다.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35%)’,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20%)’, ‘윤리 문화(20%)’, ‘경영 구조(15%)’, ‘명성·리더십·혁신(10%)’ 등 다섯 개 정량적 항목으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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