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기업인 엘라스틱, 다운로드 1억 건 달성
  • 2017-03-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글로벌 오픈소스 기업인 엘라스틱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하면서 이와 함께 신제품도 선보였다. 엘라스틱은 2015년도에 2,000만 건, 2016년도에 5,0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획기적인 성장을 보인 데 이어 올해 다운로드 1억 건을 달성하면서 세계적인 오픈 소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엘라스틱은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키바나(Kibana), 로그스태시(Logstach), 비츠(Beats) 등으로 구성된 오픈소스 엘라스틱 스택, 상업용 확장판X-팩(X-Pack), 및 엘라스틱 클라우드(Elastic Cloud)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검색, 로깅, 보안 분석, 메트릭스 분석, 운영 분석 등 미션 크리티컬한 사용 사례(use case)에 임베디드 되어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준다. 뿐만 아니라, 엘라스틱 솔루션을 사용해 실시간 확장 가능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세이 베논(Shay Banon) 엘라스틱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엘라스틱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의 업무처리를 쉽게 해주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1억 건의 다운로드는 엘라스틱 제품을 기반으로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사용사례를 발굴하며, 분산형 시스템을 구축해 온 사용자 커뮤니티, 고객, 협력사 등의 헌신과 노력을 입증해주는 수치”라고 말했다.

엘라스틱은 올해 3번째로 개최된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엘라스틱{ON}에서 2017년 봄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과 기능을 발표했다.  

파일비트 모듈(Filebeat Module)
엘라스틱의 파일비트 모듈은 아파치2(Apache2), 엔진x(Nginx), 마이SQL(MySQL) 등에서 생성된 로그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시각화 해주며, 간단하면서도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모듈이 설치되면, 데이터를 엘라스틱서치와 사전 구성된 템플릿 셋업 키바나 대시보드에 전달하여, 사용자들이 수 분 내에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계열 비주얼 빌더(Time Series Visual Builder)
타임라이온(Timelion)과 메트릭비트(Metricbeat)의 기능을 확대 및 업그레이드한 시계열 비주얼 빌더는 동일한 시각화 기반의 집적 기능을 구현한다. 키바나의 새로운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로그 메트릭스, 애플리케이션 통계, 서버 통계 등 수치 및 시계열 데이터를 위한 강력한 맞춤형 시각화(히스토그램, 게이지, 메트릭, Top N, 마크다운)를 구현할 수 있다.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엘라스틱의 새로운 자율 머신 러닝 기능은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엘라스틱서치에 저장된 데이터의 변칙과 이상치를 파악한다. 머신 러닝이 엘라스틱 스택에 탑재되면서 데이터의 형태, 크기, 복잡성과 상관없이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과 정보를 자동으로 간파해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사이버 사기 탐지, 사이버보안 등과 관련하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Elastic Cloud Enterprise)
엘라스틱 클라우드, 엘라스틱서치, 키바나 등을 기반으로,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단일 콘솔을 통해서 다양한 엘라스틱 스택 환경의 셋업, 관리, 운영을 자동 처리한다.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가상 셋업, 퍼블릭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해, 취사 선택할 수 있다. 엘라스틱 스택, X-팩의 최신 기능이 모두 포함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서비스로서의 로깅, 모니터링, 검색 등 중앙 집중화된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새로운 유형의 사용자, 데이터, 시각화를 위해 엘라스틱 스택을 확장할 수 있는 미래형 제품도 발표됐다. 엘라스틱서치 SQL는 많은 사용자들이 친숙함을 느끼는 언어를 노출시키고 이를 엘라스틱서치의 고유한 기능을 통해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사용자에게 개방하고 새로운 유형의 상호작용을 구현한다. 키바나 캔바스(Kibana Canvas)는 사용자가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표현방식을 구현함으로써, 키바나 캔바스는 사용자들이 엘라스틱서치로부터 차트, 대시보드, 프레센테이션 및 인포그래픽을 라이브 및 실시간으로 생성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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