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 플러그앤플레이 기반 TCP 가속 솔루션 바두네트웍스 총판 계약 체결
  • 2017-03-0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바두네트웍스(CEO 데니스 바두라)와 국내 기업, 교육·공공기관 대상의 플러그앤플레이 기반 TCP 가속 솔루션 판매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우기술은 바두네트웍스의 TCP 가속 솔루션인 WarpGateway와 WarpEngine의 국내 공급을 담당하게 됐으며 국내 영업을 포함한 마케팅 활동까지 전담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다우기술이 쌓아 온 IT 솔루션 분야의 영업력과 바두네트웍스의 기술 노하우를 결합하여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두네트웍스 제품의 핵심 기술은 바로 ‘WarpTCP’다. 이는 바두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TCP 가속 기술로서 WarpTCP는 일련의 지능형 알고리즘으로 네트워크의 지연, 지터, 패킷 손실, 불규칙적인 대역폭 변화 등 다양한 환경에서 TCP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바두네트웍스는 현재 WarpTCP를 특허 출원 중이며 WarpTCP를 통해 WAN 환경 또는 무선 네트워크상에서 최고 수준의 TCP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다. 또한 WarpTCP는 일시적이거나 잘못된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 과잉 반응하지 않으며, 혼잡 상황을 빠르게 복구하고 데이터 재전송을 최소화한다.

다우기술의 솔루션사업부 조유신 이사는 “100% 순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두네트웍스와의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고객들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20~100%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시장 강화를 위해 고객사에 적합한 PoC 진행 및 기술 지원, 국내 고객을 위한 한글화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두네트웍스의 글로벌 CEO인 데니스 바두라는 “기존의 WTCP는 특히 와이파이 성능 최적화의 경우에 실 환경의 RTT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바두네트웍스의 WarpTCP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고객의 업무 환경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세계적 소프트웨어의 국내 총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다우기술의 영업력을 통해 다양한 한국 내 사업 분야에 진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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