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와 텔레노어 그룹, SIM 디지털화 시대에 앞서 파트너십 맺어
  • 2017-02-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오버츄어 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가 최대 이동통신 기업 중 하나인 텔레노어 그룹(Telenor Group)이 소비자와 M2M 제조사를 위해 OT의 구독관리기술 eUICC를 출시하기 위해 OT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SIM 카드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다. OT의 구독관리기술(Subscription Management technology) eUICC를 채택함으로써 텔레노어 그룹은 디지털 변환 프로그램을 추진해 커넥티비티 운영을 확대하고 그럼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완전히 디지털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텔레노어 그룹은 전세계 13개 사업 부문에 걸쳐 2억100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OT는 이들에게 첨단 핵심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종합적인 구독관리기술을 통해 OT는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기술을 제공해 이동통신의 연결성 필요를 충족하고 최종사용자에게 원활한 체험을 전달한다.

OT의 구독관리 플랫폼은 소비자를 위한 SGP.22-v2.0와 M2M 사용자를 위한 GSMA SGP.02-v3.1의 최신 GSMA 표준을 준수해 배치되게 된다.

OT의 피에르 바리알(Pierre Barrial)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자 담당 상무이사는 “우리는 텔레노어 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오버츄어를 선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OT는 전세계 텔레노어 그룹 계열사에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해 완벽한 통합과 소비자의 최적화를 위한 길을 닦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텔레노어 그룹의 계열사가 eUICC 기술을 갖춘 많은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응하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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