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N과 미쓰비시 전기, 3G 기술 위한 공동 라이선싱 계약에서 3G 라이선싱 S.A.에 합류
  • 2017-02-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시스벨 그롭(Sisvel Group)의 자회사인 3G 라이선싱 S.A.(3G Licensing S.A.)가 KPN과 미쓰비시 전기(Mitsubishi Electric Corp.)가 3G 공동 라이선싱 계약(3G Joint Licensing Agreement)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공정하고 예측가능하고 비용효과적인 3G 특허 로얄티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다른 특허 보유자로부터 3G 특허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합류하기로 한 KPN과 미쓰비시 전기의 결정은 3G 라이선싱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금까지는 3G 라이선싱이 보유한 자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런 결정은 여러 특허 보유자로부터 3G 특허를 모음으로써 라이선싱 활동을 단순화하고 3G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의 상업화와 실용화하는 기업에 라이선스의 혜택을 크게 증가시킨다. 이는 진정한 수준의 공정한 경쟁의 장을 향한 특허 보유자의 지원을 보여준다.

KPN과 미쓰비시 전기는 오렌지(Orange)와 함께 3G 표준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따라서 공동 라이선싱 계약에 대한 이들 특허의 기여는 특히 많은 특허와 기술 이점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3G 라이선싱 S.A.가 라이선스한 특허는 방대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디바이스와 서비스에 사용된 기술(3G 기술)을 커버한다. 특히 3G 특허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술 표준의 제3세대인 UMTS, 여기서 파생된 표준인 WCDMA, ARIB STD-T63, TD-SCDMA, FOMA, HSPA, HSPA+, HSUPA, HSDPA 표준에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라이선싱 계약에 특허 보유자의 참여는 무선 기술이 FRAND(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처별적인) 조건 아래 보다 시장 진출을 쉽게 하고 공평한 경쟁의 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스벨 그룹(Sisvel Group)의 벤 베느(Ben Beune) 최고라이선싱책임자는 “KPN과 미쓰비시 전기가 우리의 3G 라이선싱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상당한 진보를 이뤘으며 현재 특허 보유자의 참여가 우리 3G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제조사들이 제품을 보다 비용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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