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인 슈프리마(대표 송봉섭)는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MWC (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인 BioSign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지난 2016년 MWC에서 세계 최소 면적의 지문 센서를 지원하는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BioSign을 출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출시 이후,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 및 지문 센서 업체들과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 출시 될 다수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예정이다.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보강된 BioSign 2.0은 압도적인 인증속도, 시간과 장소의 변화에 구애 받지 않고 유지되는 뛰어난 인증 성능,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지문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압도적인 인증속도로 저사양 프로세서(AP)에서도 높은 지문인식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서, 중저가대 스마트폰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확산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솔루션이다. BioSign 2.0 은 고사양 프로세서를 적용한 하이앤드 스마트폰에서는 50ms 이하의 초고속 인증이 가능하며, 저사양 프로세서에서도 100ms의 인증 속도와 0.0005% 이하의 오인증율(FAR)을 보장한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사용 기간이 지남에 따라 지문 인식성능이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데, BioSign 2.0 에 탑재된 자기학습(self-learning) 알고리즘은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수록 오히려 정확도가 더 향상되는 편리함을 사용자들에게 느끼게 해 준다.
BioSign 2.0은 초소면적(2×2 mm)의 지문정보로 인증이 가능하여, 바형(Bar), 정방형(Square), 슬림형(Slim) 등 다양한 형태의 지문센서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슈프리마 고유의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 센싱 방식에 기인하는 하드웨어적인 노이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정전식, 광학식에 상관 없이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슈프리마의 송봉섭 대표는 “지문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카메라와 같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으며, 프리미엄폰에서 중저가폰으로 급속히 확산 추세에 있다. BioSign 2.0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서, 이미 유수의 제조사들과 협업 중이며, 이번 MWC 2017에서 BioSign 2.0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작년 하반기 글로벌 지문인식 센서 전문업체인 이지스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에 지문인식 통합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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