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송봉섭)가 세계 최고의 지문인증 속도와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성능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인 SFM6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은 프로세서 및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고 독립적으로 지문인증 기능을 제공하는 부품으로서 출입통제 장치, 근태단말기, 도어록, 알람패널, 자판기, 금고, 자동차, ATM 기기, IoT 디바이스 등 그 활용 분야가 매우 넓은 핵심 보안 부품이다. 슈프리마는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성능의 지문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광학식 센서가 탑재된 SFM6020-OP(좌), 반도체식 센서가 탑재된 SFM6050-T1(우)

새롭게 출시되는 SFM6000 시리즈는 GHz 급의 고성능 CPU를 탑재하고 슈프리마의 최신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센서기술을 적용해 초당 5천명의 사용자를 인증하는 초고속 인증성능을 구현했으며, 아두이노와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보장하는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이다.

SFM6000 시리즈는 기존 자사 주력 모델인 SFM5000 시리즈 대비 3배 빠른 인증 속도를 자랑하며 동시에 오차율도 30% 이상 낮춰서 인증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SFM6000시리즈는 최대 2만 5,000명의 사용자를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초고성능 모듈이며,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잔류지문 방지 기능을 지원하는 등 열악한 환경 조건 하에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송봉섭 슈프리마 대표는 “SFM6000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는 대형 고객사들의 니즈와 면밀한 시장조사 결과를 반영한 차세대 제품으로서 IoT 등 신규 응용 분야의 창출 및 시장 확대를 통해 임베디드 지문인식 모듈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SFM6000 시리즈는 고성능, 대용량 지문 인증과 더불어 기존 주력 모델 SFM5000 시리즈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해 기존 고객사들의 손쉬운 마이그레이션을 도울 뿐만 아니라, 아두이노 인티그레이션(Arduino integration) 및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해 오픈소스 하드웨어 관련 개발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