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ET, 250 VDC 전압 정격을 갖는 커패시터 제품군 출시
  • 2016-11-1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최신 전도성 고분자 기술로 초저 ESR 제공, 고체 전해 커패시터의 장점 극대화

전자부품 분야의 세계적 선도업체 KEMET은 최대 250 VDC 전압 정격을 갖는 6종의 새로운 표면실장 및 스루홀 전도성 고분자 알루미늄 고체 전해 커패시터 제품군을 발표했다. KEMET의 최신 고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하는 이들 새로운 디바이스는 등가 직렬 저항(ESR)이 매우 낮아 자체 발열이 적고 높은 리플 전류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리플 전류 기능은 새로운 디바이스로 여러 개의 전해 커패시터를 병렬로 연결하는 기존 구성을 대체할 수 있게 하므로 설계자가 PCB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한다. 또 새로운 제품군은 동작 온도가 20℃ 낮아질 때마다 수명이 10배 증가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기존 커패시터는 전통적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0℃ 낮아질 때마다 수명이 약 두 배 증가하는데 그친다.

  

스루홀 디바이스는 2.2~1,500 μF 정전용량 값을 지원하며, 4개 제품군에서 2.5~250 VDC 동작 전압 범위, 최대 5,000시간의 긴 수명, -55~125℃ 온도 범위를 포함해 다양한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표면실장 제품군은 최대 50VDC 동작 전압, -55~105℃ 온도 범위, 2,000 시간의 정격 수명, 10~2,700 μF의 정전용량 값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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