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 데이터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고성능 스케일아웃 NAS 기업인 파나사스(Panasas)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나사스의 ActiveStor® 스토리지와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을 웨스턴디지털의 규칙 기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iRODS에 결합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 연구기관들은 데이터 접근, 시뮬레이션, 데이터분석 등의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관리가 쉬운 고성능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파나사스의 ActiveStor 스토리지는 생명과학 그리드 컴퓨팅 프로세싱을 위한 DirectFlow® 고성능 병렬 액세스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또, 단일 네임스페이스상에서 테라바이트를 45 PB 이상으로 확장 가능하다.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은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구축이 가능하고, 데이터 증가에 상응해 용량과 성능을 확대할 수 있다. 또 낮은 취득 원가, TB당 전력 소비량, 고용량과 고밀도 등 탁월한 총소유비용(TCO)를 보인다.
웨스턴디지털의 iRODS는 규칙 엔진에 기반한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메타데이터 카탈로그를 활용한 간편한 데이터 디스커버리를 실현한다.
웨스턴디지털의 개리 링 데이터 센터 시스템즈 마케팅 선임 이사는 “양사의 솔루션은 궁극적으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애널리틱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즉시 가용하게 만듦으로써 결과물 산출 속도를 높이고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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