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늘 해당 산업 고객들이 디지털 솔루션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고객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의 지능형 클라우드와 ABB의 도메인 전문 지식 및 광범위한 산업 솔루션 제품의 독자적인 결합으로 혜택을 얻게 된다.
이 두 제휴사들은 로봇 과학, 해양·항만, 전기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등과 같은 고객층에게 디지털 변환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ABB 고객들은 통합 연결 플랫폼용 클라우드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선택하여 진행중인 수십억 달러의 투자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인프라에 즉시 접속할 수 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우리는 ABB와 함께 산업 고객들에게 조직 내 개인, 팀 및 비즈니스 시스템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야 확보 및 신속한 의사 결정 추진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과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리히 스피스호퍼(Ulrich Spiesshofer) ABB CEO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ABB의 제휴 영향력을 구축함으로써 유틸리티, 산업, 교통 및 인프라 분야 고객들에게 고유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다음 목표는 7000만 개 이상의 연결 장치와 7만 개 이상의 디지털 제어 시스템 설치 기반을 통해 세계 최대의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중 하나를 개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늘 발표는 에너지 및 4차 산업 혁명에 ABB의 리더십을 접목시켜 모든 고객층에 걸쳐 디지털 솔루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하는 ABB의 역량을 보여준다. ABB의 신규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은 ABB 역량을 위한 핵심요소로 고객, 제휴기업, 공급업체 및 개발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개방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ABB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가동시간, 속도 및 생산량을 증가시켜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ABB는 자사 플랫폼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표준화하여 에너지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영향력을 확대함으로써 장치에서 시스템, 기업,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수집된 식견을 이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사물인터넷 스위트(Azure IoT Suite), 코타나 인텔리전스 스위트(Cortana Intelligence Suite) 등과 같은 애저 서비스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ABB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 성공적 협력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로봇 공학,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s), 해양?항만 및 전기 자동차 충전 인프라 등 여러 산업에 걸쳐 혁신적인 종단간 솔루션(end-to-end solutions)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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