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시브 MIMO와 멀티유저 MIMO 기능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상용 5G NR 제품 2017년 출시 예정
- 기존 네트워크와 연동된 핵심 5G 네트워크 요구사항 포함
- 혁신적인 네트워크 롤아웃 솔루션, 한 번의 사이트 방문으로 환경 설정부터 서비스 검증까지 완료
에릭슨은 9월 1일, 세계 최초로 매시브 MIMO를 지원하는 상용 5G NR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은 지난 6월에 발표한 5G 플러그인과 현재 무선 테스트 베드에 쓰이고 있는 무선 시스템 베이스밴드 5216과 함께 최초로 5G 네트워크의 모든 구성 요소를 선보인다.
AIR 6468은 고성능 안테나와 가동할 수 있는 다수의 포트를 연결해 빔포밍, 매시브 MIMO,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멀티 유저 MIMO(MU-MIMO) 등의 5G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네트워크의 용량과 커버리지를 확대하며 간섭은 보다 줄일수 있게 된다. 특히 뉴 라디오는 LTE 기술을 지원해 현재의 네트워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몰셀, 면허-비면허 대역 조합, 네트워크 고밀도화, 스펙트럼 최적화
첫째, 기가비트 LTE를 지원하고 보다 유연해진 3개의 무선 기술이 적용됐다. 라디오 4407과 라디오 4412는 각각 FDD와 TDD 모드에서 하나의 라디오 유닛으로 4 x 4 MIMO 를 제공하며 라디오 8808은 어드밴스드 TDD 빔포밍을 지원한다.
둘째, 라디오 2205는 비면허 스펙트럼 옵션에 대한 수요와 점점 중요해지는 스몰셀에 초점을 맞춘 마이크로 솔루션으로, 에릭슨의 무선 시스템과 통합돼 동일한 베이스밴드와 네트워크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셋째, 베이스밴드 P614는 트래픽 밀집 지역에서의 간섭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안테나 시스템 내외부의 정적 혹은 동적 소스로 발생하는 수동상호변조(PIM) 완화를 통해 새로운 밴드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넷째, 스펙트럼 최적화가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에릭슨는 고유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업링크 스펙트럼 애널라이저(Uplink Spectrum Analyzer)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값비싼 장비나 사이트 방문 없이 원격으로 외부 간섭을 감지할 수 있다.
다섯째, 에릭슨은 광대역 라디오 2242에서 독보적인 인스턴트 파워 공유 기능을 선보인다. 순간적으로 다른 캐리어, 표준, 밴드 간에 파워를 공유할 수 있어 라디오 리소스 사용을 최적화한다.
여섯째, 클라우드 랜(RAN)은 5G 네트워크 아키텍처에서 중요한 기술로 베이스밴드 C608은 엘라스틱 랜에서 고성능 스위칭을 제공한다.
피터 자리치(Peter Jarich) 커런트 어낼리시스(Current Analysis) 고객 및 인프라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오늘날의 모바일 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 상용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기존의 LTE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며 "5G의 핵심 콘셉트인 스몰셀, 면허-비면허 대역 조합, 클라우드 랜, 네트워크 고밀도화, 스펙트럼 최적화를 반영한 새로운 5G 무선과 LTE 제품들로 이루어진 에릭슨의 새로운 포트폴리오와 에릭슨 무선 시스템의 혁신은 단연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에릭슨은 새로운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의 혁신적 네트워크 롤아웃(Industrialized Network Rollout Services) 솔루션을 개발했다. 네트워크 구성 및 설치 플랫폼과 에릭슨의 혁신적인 프로세스가 결합돼 한 번의 사이트 방문으로 환경 설정, 설치, 통합, 셰이크다운에서 서비스 양도까지 완료할 수 있다.
에릭슨의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인 아룬 반살(Arun Bansal)은 “에릭슨은 모바일 기술의 모든 세대에서 혁신을 주도해 왔고 이제는 우리가 약속했던 것보다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난 6월에 발표한 5G 플러그인에 쓰일 새로운 하드웨어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모바일 사업자들이 5G 인프라를 설치할 수 있으며, 향후 5G로 진화해 가는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네트워크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이노베이션을 도입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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