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유통기업 쓰리에스솔루션이 대만 컴퓨터 부품 제조기업인 라이트온과 ODD 국내 단독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다.
쓰리에스솔루션은 TSST의 국내 총판업체로 삼성 ODD, TSST 보조배터리 등 여러 컴퓨터 및 IT 기기를 유통한 12년 전통의 IT 전문 유통기업이다. 최근에는 음향기기 전문업체 노벨뷰의 유통을 시작하며 유통기업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쓰리에스솔루션은 삼성 ODD 유통을 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트온 ODD를 유통하며 국내 ODD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라이트온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조기업으로 SSD, ODD 뿐만 아니라 LED 및 각종 부품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가지고 있는 대형 그룹회사다. 특히 ODD 분야에서는 2006년 필립스와 합작해 설립한 PLDS(PHILIPS & LITE-ON DIGITAL SOLUTIONS)사를 통해 전 세계 ODD 시장을 장악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라이트온은 한국의 ODD 시장 진입을 위해 기존의 디스크 읽기, M-Disc등의 기능과 함께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기기에 연결이 가능한 Link2 TV 기능, 안정적인 레코딩을 위한 Smart-Burn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 병행수입과 같이 공식적인 판매가 아닌 방법으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라이트온 ODD가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되면서 국내 A/S를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이며 국내 고객을 위한 맞춤 기능 및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의 이용과 구매가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쓰리에스솔루션은 국내 ODD시장을 양분했던 삼성과 LG외에 라이트온이 진입하면서 국내 ODD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고객을 위한 경쟁적인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오픈마켓, 쇼핑몰에서 8월에 공식 라이트온 ODD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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