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진과 같은 3D 이미지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E-포토 시스템 구축
독일의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 전문기업인 마케비전(Mackevision Medien Design, www.mackevision.com)은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혁신적인 3D 비주얼라이즈 솔루션을 도입해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지 제작 프로세스인 E-포토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브랜드와 타깃 고객 그룹간의 상호 교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지면서 브랜드들과 고객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접촉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 교감하는 형태로까지 발전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에서 고품질의 통합된 단일 퍼블리싱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일관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최고 수준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E-포토 시스템은 마케비전의 3D CGI 솔루션을 현대자동차에 시스템에 최적화시켜 통합한 현대차 고유의 시스템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이미지 제작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마치 실제 사진과 같은 3D 자동차 이미지를 다양하게 제작해 인쇄물, 온라인 및 기타 크로스 미디어 광고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표준화된 고품질 이미지 제작과 활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E-포토 솔루션 덕분에 현대자동차는 모든 제품 이미지를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의 용도에 목적에 맞춰 규격과 해상도의 제약 없이 제작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광고 및 포스터, POS 시안, 웹 컨텐츠 등에 활용되는 이미지 제작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세계 시장의 모든 채널에서 통일된 표준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어 비주얼 캠페인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략실장 김민수 이사는 “E-포토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오류 방지는 물론 서로 다른 지사들에서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는 일을 없애는 등 내부 프로세스의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케비전의 제품 및 솔루션 담당 기술 책임자인 디터 모르겐로스(Dieter Morgenroth)는 “E-포토 시스템은 현대자동차를 위해 개발된 개별화 솔루션”이라고 설명하며 “마케비전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존의 디자인 정보들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비주얼라이제이션 데이터로 만들어내며, 이를 통해 차량 이미지의 다양한 변형과 원하는 형태로 가상 이미지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게 된다”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브랜드 전략실장 김민수 이사는 "마케비전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험과 구매 경험을 표준화되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12개월 간에 걸친 양사 간의 협업을 통해 모든 현대자동차의 모델들이 가상 모델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30명의 마케비전 전문가들이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마케비전의 CEO인 아르민 포엘(Armin Pohl)은 “현대자동차가 짧은 기간 내에 이미지 활용 프로세스를 표준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온라인 컨피규레이터, 디지털 POS 시스템, SNS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들과 채널들이 등장하면서 최고 수준의 실제 사진과 같은 제품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마케비전의 솔루션은 다양한 접점에서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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