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자회사 베프스와 ‘3D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관련 원천기술 확보
  • 2016-03-14
  • 편집부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는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관련 핵심 자회사인 베프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수용성 도금 특수 소재를 활용한 3D초음파 지문인식 센서’관련 핵심 특허 총 10건을 출원 완료 하였다고 3월 11일 밝혔다.

기존의 상용화된 지문인식 센서는 광학식 또는 정전방식으로 지문의 생김새를2D패턴으로 인식하여 위/변조가 쉽고 습기, 흔들림 등으로 인한 인식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달리, 캠시스와 베프스가 공동개발 중인 3D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는 지문의 깊이, 땀구멍, 뼈의 생김새, 혈류의 움직임 등을 동시 식별이 가능하여 위/변조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빠르고 정확한 생체정보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 완료한 수용성 도금 특수소재는 투명도, 얇은 두께, 유연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이종기기에 쉽게 적용 가능 하여, 슬림화, 소형화 추세인 스마트 폰과 기타 모바일 기기, 핀테크[1]보안관련사업 등 생체인증이 필요한 장치 또는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캠시스와 베프스는 금번 특허출원을 시작으로 ’3D초음파 지문인식센서’ 기술을 통한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지식재산전략원이 주관하는 민간IP-R&D 사업과 표준 특허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 추가 출원 및 기술 표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2]2020년 글로벌 지문인식센서 탑재 단말기 대수는 약 14억대를 전망하며 연평균 39%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금번 특허 기술을 통해 3D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 개발 프로젝트의 주춧돌을 마련하였으며,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생체인식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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