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MEASAT에 4K UHD 인코더 공급
  • 2016-03-14
  • 편집부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AnyRes Live) UHD 인코더’로 24시간 영어 4K UHD 채널 구축
아시아 전역 가입자에게 UHD 시청 경험 제공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화면 크기에 상관 없이 깨끗한 UHD 영상 구현

시스코가 전 세계 주요 방송사와 개인,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MEASAT에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AnyRes Live) UHD 인코더’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MEASAT은 시스코 솔루션을 기반으로 4K 해상도의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제공한다. MEASAT는 위성을 통해 24시간 영어 UHD 채널을 구축했으며, MEASAT의 아시아 가입자들은 이제 기기에 상관 없이 UHD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4K는 선명도와 디테일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830만 화소로 생동감 있는 컬러와 최상의 이미지 디테일을 제공하고 클로즈업을 했을 때에도 사실상 무결점의 이미지를 재현한다. 시청자들이 점차 고해상도 PC와 레티나(Retina) 스타일의 선명한 모바일 HD 화면에 익숙해지면서 4K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시스코의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애니레스 라이브 플랫폼은 다양한 포맷의 영상을 스마트폰, 피처폰, 태블릿 PC 등 어떤 기기에서든 고화질로 스트리밍하고, 화면 크기에 상관 없이 깨끗한 UHD 영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하다. 스포츠 라이브, 24시간 방송 등 실시간 미디어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동급 최강의 품질을 제공한다.

시스코 UCS 기반의 시스코 애니레스 라이브 UHD 인코더는 시스코가 개발한 HEVC/H.265 코덱을 이용해 최고 품질의 인코딩을 제공하며 최소 24fps(초당 프레임)에서 최대 60fps에 이르는 폭넓은 프레임 레이트를 자랑한다. 10비트 색 심도로 사실상 무결점 이미지를 구현하며 입력신호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동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H.264와 H.265를 사용해 SD, HD, 풀HD, 멀티 포맷의 ABR 인코딩을 지원하고 로고 삽입 등 다양한 베이스밴드 그래픽 처리 기능을 지녔다.

MEASAT의 존 로크(John Loke)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및 운영 담당 부사장은 “시스코의 UHD 인코더는 앞선 UHD 기술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시스코와 함께 아시아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한층 향상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더욱 흥미로운 UHD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지메르 히어(Ajmair Heer) 시스코 아태 영업 담당 상무이사 역시 “아태지역 대표 위성사업자인 MEASAT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 시스코의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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