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 국내최초 LG전자 생활가전 ‘IGBT’ 자재코드 승인 완료…연간 300억원 매출 기대
  • 2016-03-07
  • 편집부

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가 4세대급 IGBT 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고효율의 650V급 IGBT(제품명: KGF40N65KDC)를 출시하고, 해당 제품이 LG전자의 인버터시스템인 광파오븐에 자재코드 승인도 완료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업체로서는 KEC가 처음이다.

제품은 Narrow Mesa 기술과 특화된 Trench 기술로 전류 구동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50% 이상 전류 효율이 개선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이전의 IGBT 제품보다 50V 더 높은 블록킹 전압, 높은 Junction 온도(Tj=175°C)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신뢰성을 구현한다.

?

이 제품은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 전반에 적용할 수 있어 이로써 KEC는 유수의 해외 반도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KEC는 해당 제품은 소프트 및 하드 스위칭 하프브리지 토폴로지에 이용 가능한 탁월한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자재코드 승인이 완료된 해당 제품은 LG전자의 인버터시스템인 광파오븐을 시작으로 인버터전자레인지, 인덕션 레인지 등에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및 전기 밥솥 분야로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는 대전력 소자 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 사업으로 구상중인 산업용,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로의 사업 확대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KEC는 해당 IGBT 제품을 올해 2분기 양산하기 시작해 연간 2,000만개 수준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약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KEC   #IGBT   #KGF40N65KDC  
관련 기사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