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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월)
2026.02.23 (월)
SKT, MWC26서 ‘풀스택 AI’ 전략 공개
2026-02-2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AI 데이터센터부터 519B 초거대 모델까지…인프라·모델·서비스 총출동


SK텔레콤은 3월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Full Stack)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T는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AI for Infinite Possibilities’를 주제로, 통신을 통해 고도화되는 AI 기술과 AI로 진화하는 통신 기술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AI 데이터센터·네트워크·마케팅까지 인프라 전면 배치


SKT는 울산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고성능 GPU 클러스터 ‘해인(海印, Haein)’ 구축 등으로 축적한 AI 인프라 역량을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관에는 AI DC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AI DC 인프라 매니저’를 비롯해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Petasus) AI 클라우드’, GPU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를 통합한 ‘K-소버린 GPUaaS’가 공개된다.


또한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에 대응한 ‘AI 인퍼런스 팩토리’도 선보인다. 장비·컴퓨팅 인프라·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해 기존 AI DC의 비용·전력·메모리 한계를 개선하는 구조를 제시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네트워크 영역에서는 AI 에이전트 기반 자율 네트워크, AI-RAN,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통신·감지 통합 기술 등을 통해 6G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마케팅 영역에서는 에이전틱 AI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공개한다.


519B 초거대 모델 ‘A.X K1’ 시연…피지컬 AI까지 확대


전시관에서는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단계에 진출한 519B 규모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현장 시연한다. SKT는 AI 언어모델 브랜드 ‘A.X’의 오픈소스 모델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비전 솔루션 ‘시냅스고(SynapsEgo)’를 통해 AI의 두뇌·감각·시각 역할을 구현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케어비아(CareVia)’ 등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가 도입한 AI 물성 예측 시스템(AIPS), SK인텔릭스의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도 공개된다.


전시관 한켠에는 글로벌 AI 규제와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SKT의 AI 거버넌스 체계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 비전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SKT와 협력 중인 대한민국의 AI 혁신기업 4곳(리벨리온, 망고부스트, 셀렉트스타, 스튜디오랩)도 전시관을 빛낼 예정이다.


SKT는 이번 MWC26을 계기로 글로벌 통신사, AI DC 사업자,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DC 운영 노하우와 AI 모델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중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재헌 SKT CEO를 비롯한 경영진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통신사는 물론, AI DC 사업자와 스타트업 등 유관 기업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재헌 SKT CEO는 “이번 MWC26은 통신 기반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실제 구현 사례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풀스택 AI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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