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자동차 리소스 센터를 통해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설계를 지원하는 포괄적인 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은 SAE 레벨 3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달성과 같은 기술 혁신을 위해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이 달성되면, 차량은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한, 업그레이드된 라이다(LiDAR), 레이더 및 카메라를 통해 완전한 자율주행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레벨의 자율주행은 교통수단에 대한 우리의 사고 방식을 변화시키고, 장애인의 차량 이동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향상된 안전 기능 및 교통 혼잡 감소 등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차량의 모든 요소들 또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차량 구조인 영역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는 차량의 기능을 여러 영역으로 나눈 다음, 각 영역마다 전용 컴퓨팅 성능을 적용해 더 빠른 처리 속도와 간소화된 배선 및 원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한다.

이는 전기차(EV)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와 같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배터리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 덕분에 더욱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전기차 개발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주행 거리 연장과 충전 속도 향상은 EV/HEV 배터리에 여전히 추가적인 부담을 주고 있지만, DC 충전기로의 전환을 포함한 첨단 열 관리 솔루션을 통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문제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우저가 제공하는 자동차 콘텐츠 허브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원스톱 기술 지원 센터이다. 이 허브에는 마우저 기술팀과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사와 블로그, 전자책 및 제품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EV/HEV,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엔진 및 구동계(drive train) 등으로 섹션이 구분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게 탐색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트럭에서 드론에 이르기까지 미래의 상용차 및 트럭에 대한 최신 혁신 사례를 다룬 심층 기사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