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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화)
2026.07.21 (화)
HPE, 소버린 AI·슈퍼컴퓨팅 인프라 간소화 나서
2026-07-21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새로운 ‘HPE 슈퍼컴퓨팅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멀티벤더 환경 간소화


HPE가 연구 기관과 대기업이 슈퍼컴퓨팅 환경을 한층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슈퍼컴퓨팅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이번에 처음으로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HPE ProLiant Compute) 서버에서도 제공되며 HPE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개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HPE는 고성능 컴퓨팅(HPC)용 네트워킹과 스토리지에도 멀티테넌트 기능을 도입해, 국립연구소의 소버린 AI 연구를 지원하는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엔드투엔드 슈퍼컴퓨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고성능 컴퓨팅(HPC)이 AI, 양자 컴퓨팅과 융합되면서 슈퍼컴퓨팅 고객에게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뒷받침할 시스템 성능과 유연성, 안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HPE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융합 시대의 복잡한 워크로드와 막중한 연구 임무를 뒷받침하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앞서 HPE는 2025년 11월,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해 업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집적도1를 갖춘 새로운 슈퍼컴퓨팅 아키텍처를 출시한 바 있다. 직접 수랭 방식(DLC) 으로 2세대 엑사스케일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이 아키텍처는 의학, 기후, 재료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후미키 네기시(Fumiki Negishi) HPE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HPC & AI 담당 총괄 겸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역에서 정부와 기업이 자체 AI 역량을 구축하고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소버린 AI 연구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HPC와 AI 워크로드는 동일한 인프라 위에서 융합되고 있다"며, "이러한 융합의 시대에는 복잡성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주권이 보장된 AI 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는 조직이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HPE 슈퍼컴퓨팅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가 HPE 프로라이언트 컴퓨트 서버로 확대되고 HPE Slingshot 400 소프트웨어와 HPE 크레이 슈퍼컴퓨팅 스토리지 시스템(HPE Cray Supercomputing Storage Systems) E2000에 새로운 멀티테넌트 기능이 더해지면서, HPE는 아태지역 고객에게 구축부터 사용 종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되고 안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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