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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수)
2026.09.09 (수)
[인터뷰] 디벨롭스토리즈 양지현 대표 "콘텐츠와 세상을 연결하는 통합형 파트너 될 것"
2026-09-08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전남광주특별시 기반 기획, 영상 콘텐츠 제작, 학술 연구 등 주력



디벨롭스토리즈의 모토는 이렇다.


‘함께하면 정확하고, 명확해진다.’


2020년 설립된 이 회사는 프로젝트의 방향이 정확해지고 메시지가 명확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한다고 양지현 대표는 말한다.


사업 분야는 기획(문화·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학술 연구 등 4가지이다.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의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거나 교육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세미나, 포럼 등을 기획하기도 한다. 


또 SNS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의 “오프라 윈프리” 양 대표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양지현 대표, 디벨롭스토리즈


“디벨롭스토리즈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교육과 문화 분야의

기획 및 운영, 학술용역, 영상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이렇게 4가지입니다. 저희는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필요한 경우 기획부터 실행,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함께 설계합니다.”



Q.  방송 및 스피치 활동, 전남광주특별시의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남달랐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다수의 사람에게 전달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자신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 사람이 가진 이야기와 그 지역이 가진 이야기를 발견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역의 창업가, 소상공인, 예술가, 문화기획자, 관광기업, 청년 창작자들을 만나면서 이들의 생각과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SNS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사람과 공간, 콘텐츠를 소개하는 활동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디벨롭스토리즈가 운영하고 있는 ‘광슐랭(유튜브, SNS)’이라는 지역 콘텐츠 채널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관광지와 맛집, 문화공간, 로컬 콘텐츠 등을 소개하기도 하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면서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시는 것처럼 많은 일을 하는데, 회사를 간단하게 정의한다면요.


‘콘텐츠와 세상을 연결하는 기업’ 디벨롭스토리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세상에 전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과 사람의 이야기를 잘 발견하는 사람’으로 제가 살아가는 지역의 사람과 사람, 지역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좀더 자세하게 들어가 보죠. 디벨롭스토리즈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영역들과 함께 각 영역의 세부 사업 내용은 무엇인가요. 


디벨롭스토리즈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교육과 문화 분야의 기획 및 운영, 학술용역, 영상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 이렇게 4가지입니다. 

문화 분야에서는 북콘서트, 축제와 문화 행사 등을 기획·운영하고, 교육 분야에서는 아카데미,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사업의 목적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홍보부터 참여자 모집, 현장 운영, 결과 분석까지 전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이 진행하는 사업을 어떻게 하면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SNS, 블로그,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가 있습니다. 교육 영상, 홍보 영상, 기록 영상 등 사업의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창업 기업 등입니다. 



Q.  사업 중의 하나인 학술 연구 분야는 좀 의외인데요.


그렇습니다. 저는 연구 역시 결국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숫자와 통계는 지역의 변화를 보여주지만, 그 변화의 이유와 의미는 결국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광주관광공사가 추진한 「전남광주 통합 관광브랜드 BI 개발을 위한 시민 참여형 데이터 리빙랩」 사업을 수행하였고, 전남과 광주의 통합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관광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형 연구 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또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사업의  「상권활성화 진단 및 사업성과관리」를 수행하며 지역 상권의 변화와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숫자로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속에 담긴 사람들의 변화와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내는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양지현 대표, 디벨롭스토리즈


“앞으로 디벨롭스토리즈는 고객사의 고민을 함께 발견하고

해결하는 통합형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문화·교육 기획부터 학술연구, 영상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까지 사업별로 분리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목표와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구-기획-실행-콘텐츠화-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Q.  주된 고객사의 영역(기업, 공공, 개인, 교육기관 등)과 함께 디벨롭스토리즈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디벨롭스토리즈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기업이나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사람들에게 알릴지”,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면 먼저 저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필요한 경우 기획부터 실행, 홍보, 콘텐츠 제작까지 함께 설계합니다.



Q.  전남광주특별시의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디벨롭스토리즈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전남과 광주가 이제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지점은 그동안 따로 존재했던 전남과 광주의 자원들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점입니다. 각각의 산업을 따로 성장시키는 것을 넘어, 서로의 강점을 하나의 더 큰 산업 생태계로 연결할 지점에 대한 고민의 과정에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역이 가진 강점, AI·에너지·반도체·농수산업이 하나로 연결되고, 광주의 연구개발 역량과 전남의 산업용지·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크리에이터와 소기업들의 역할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이 가진 자원과 산업을 누가 더 매력적인 이야기와 경험으로 만들어내느냐가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화메세나 현장


Q.  주목하고 있는 전남광주특별시의 변화의 바람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전남광주특별시에는 이미 풍부한 자원이 있습니다. AI,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해양산업, 농생명산업과 관광, 문화예술까지 각각의 영역에서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지역의 자원을 발견하고,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브랜드와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내가 가진 전문성이 다른 산업과 만나면 어떤 새로운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를 상상하는 힘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한 사람의 지역민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성장하길 바라봅니다.



Q.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니, 디벨롭스토리즈의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디벨롭스토리즈의 향후 목표와 계획이 있다면요.


앞으로 디벨롭스토리즈는 고객사의 고민을 함께 발견하고 해결하는 통합형 파트너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문화·교육 기획부터 학술연구, 영상콘텐츠 제작, 홍보·마케팅까지 사업별로 분리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의 목표와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연구-기획-실행-콘텐츠화-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이어가고 싶습니다.


최근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부를 통해 공연 제작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작은 후원이었지만, 그 결과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실제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며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디벨롭스토리즈 역시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좋은 자원을 발굴하고 알리며 도전하는 일을 이어 나가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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