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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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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TI 코리아 박중서 대표 "반도체 기술이 로보틱스 미래 앞당겨, 차세대 지능형 기계 개발 지원할 것"
2026-07-09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 기조 연설서 밝혀

시스템 수준 반도체 솔루션과 차세대 지능형 기계의 구현 기술 소개


“지난 10년간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반도체 기술이 앞으로 로보틱스의 미래를 앞당기게 될 것이다. 자동차와 로봇이 점차 유사한 시스템 수준의 과제를 공유하게 되면서, TI는 검증된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기술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들이 차세대 지능형 기계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7월 9일 개최한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 기조 연설에서 박중서 TI 코리아 대표는 이같이 밝히고, 자동차 분야에서 축적된 TI의 반도체 플랫폼 기술이 로보틱스를 비롯한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구현을 어떻게 가속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박중서 TI 코리아 대표


이날 세미나에는 엔지니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동차와 로보틱스 산업의 융합 트렌드를 살펴보고, TI의 시스템 수준 반도체 솔루션과 기술이 차세대 지능형 기계의 구현을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대표는 "자동차·제조·로보틱스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춘 한국은 이러한 전환을 가속화할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TI 전문가들이 자동차 및 로보틱스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 수준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을 진행했다. 주요 세션에서는 ▲이더넷 기반 실시간 구동 루프 ▲모터 드라이버·센싱·통신 ▲레이더·비전·에지 AI ▲실시간 인텔리전스 제어 ▲48V 전력 시스템 등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들이 소개됐다.




자동차 반도체 플랫폼, 이제 로보틱스로


로보틱스 시스템이 고도화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지난 10여 년간 해결해 온 시스템 수준의 과제들과 점점 유사해지고 있다. 자동차와 로봇은 형태는 다르지만,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판단하며 안전하고 정밀하게 동작해야 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분야에서 검증된 반도체 기술의 로보틱스 적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실시간 제어, 모터 드라이브, 센싱, 전력 관리, 연결성, 기능 안전 등 자동차용 시스템 아키텍처는 로보틱스 엔지니어들의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출시 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다.


TI는 수십 년간 축적해온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에서 검증된 기술을 로보틱스에 적용해 더 높은 정밀도·효율성·안전성을 갖춘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 행사에서 TI 코리아 담당자가 참가자들에게 자동차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시스템 수준의 지능형 기계로 진화하는 로봇


미래 로보틱스는 단순한 AI 알고리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실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환경 인지, 데이터 처리, 실시간 판단, 정밀 모션 제어, 전력 관리까지 아우르는 시스템 수준의 통합 기술이 필요하다.


이는 반도체 기술이 로보틱스의 핵심 기반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센서, 프로세서, 모터 드라이버, 전력 관리 IC, 통신 인터페이스, 안전 기술 등은 로봇의 지능을 실제 물리적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핵심 요소다.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 행사에서 소개된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를 위한 TI 솔루션



이에 따라 업계는 단일 기술 경쟁보다, 다양한 시스템 요소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하게 통합할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에서는 실시간 구동 루프, 모터 제어, 센싱, 통신, 레이더, 비전, 엣지 AI, 48V 전력 시스템 등을 주제로 이러한 시스템 중심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한국, 모빌리티·로보틱스 융합의 최적지


한국은 자동차, 제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모빌리티·로보틱스 산업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산업 간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한국은 지능형 기계 혁신을 주도할 핵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 행사에서 소개된 TI 로보틱스 솔루션



특히 자동차와 로보틱스는 고신뢰성 시스템 설계, 정밀 제어, 고도화된 센싱, 전력 효율, 안전 중심 개발 등 공통된 엔지니어링 역량을 요구한다. 이러한 기술은 모바일 로봇, 휴머노이드, 스마트 제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TI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엔지니어와 업계 전문가들이 공통 기술 과제를 논의하고, 검증된 반도체 솔루션이 모빌리티·로보틱스 혁신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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