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빌드 어 클로’ 개최…엔비디아 전문가와 실시간 실습 교류 통해 AI 구현 역량 강화
엔비디아가 4월 28일(화) 서울대학교에서 차세대 AI 인재를 대상으로 자율형 AI 에이전트 구축 실습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Build-a-Cla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NVIDIA)가 글로벌 개발자 행사에서 시작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학 교육 현장으로 확장한 사례로, 미래 인재들이 AI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학으로 확장된 에이전틱 AI 구축 경험
‘빌드 어 클로’는 지난 3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4월 열린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Nemotron Developer Days Seoul 2026)’에서 개발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빌드 어 클로’ 행사는 전 세계 대학 최초로 진행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재학생과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오픈클로(OpenClaw) 기반의 장시간 실행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개인용 AI 슈퍼컴퓨터인 엔비디아 DGX 스파크(DGX Spark)를 활용해 외부 연결 없이도 AI 에이전트의 강력한 성능과 보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엔비디아 전문가의 가이드에 따라 실제 하드웨어 환경에서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실행했으며, 실습 과정에서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AI 에이전트 구현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디슨 황 시니어 디렉터, 포럼 통해 AI 시대 커리어와 리더십 조명
이날 서울대학교에서는 ‘AI 시대의 리더십: 여성들의 목소리(Leadership for the Age of AI: Women’s Voices)’를 주제로 포럼도 함께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엔비디아 피지컬 AI 플랫폼 제품·기술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 매디슨 황(Madison Huang)은 학생들과 함께한 패널 토크에서 AI 시대의 변화, 진로 방향,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매디슨 황은 셰프와 소믈리에를 거쳐 IT 리더가 된 자신의 비선형적 커리어를 바탕으로, 성공의 핵심은 전공과의 일치보다 장인 정신, 디테일, 끊임없는 재발명이라는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AI가 코딩 같은 '과업'은 대신할 수 있어도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은 여전히 인간의 영역임을 명시하며, 학생들이 AI를 역량을 극대화할 조력자로 삼아 더 높은 차원의 도전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또한, 새로운 영역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하며, 학교라는 안전망 안에서 최대한 많은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전문성을 구축하라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커리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엔비디아 DGX 스파크와 엔비디아 RTX 5080 GPU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엔비디아는 이번 서울대학교 행사를 통해 글로벌 개발자 프로그램을 교육 현장으로 확장하며 차세대 AI 인재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확대와 인재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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