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하기로

2025-12-22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통해 스마트모빌리티과 학생들의 전기차 안전 분야 현장 역량 육성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와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이명섭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국내 고전압 전기차 안전기준의 정립과 강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독일 규격과 실무 기반의 교육 제공, 교육장 및 교육 시설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서정욱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습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현재 독일 법규를 기반으로 한 ‘고전압 전기차 안전교육 레벨 1’과 ‘레벨 2’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 정비사, 부품 개발 종사자, 전기차 전문 서비스업 종사자 등 고전압 전기차 안전 지식이 필요한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이명섭 교장은 “우리 학교는 스마트시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기업과 협력해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과 학생들이 전기차 안전 분야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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