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차세대 영상 처리 칩(SoC) ‘아트펙(ARTPEC)-9’, 업계 최초 AV1 비디오 인코딩 제공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는 보안 감시 시스템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체 개발 시스템온칩(SoC) ‘아트펙(ARTPEC)-9’을 발표했다.
이번 9세대 SoC인 ARTPEC-9은 고화질 영상 처리와 분석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AI 기반 분석과 고품질 이미징, 강화된 사이버 보안, 그리고 AV1 지원을 통해 매우 낮은 비트 전송율까지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트펙(ARTPEC)-9’은 업계 최초로 오픈 미디어 연합(AOM: Alliance for Open Media)의 검증된 AV1 비디오 인코딩 표준을 지원해 세부 사항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대역폭과 스토리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AV1은 고효율 비디오 압축 표준으로, 저화질 원본을 고화질로 구현할 수 있어 감시 시스템의 고해상도 비디오 스트리밍 및 저장에 특히 유리하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의 요한 폴슨(Johan Paulsson) CTO는 “엑시스는 ARTPEC-9을 통해 네트워크 비디오를 고객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하면서 효율성과 보안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혁신에 대한 엑시스의 약속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하며, “엑시스는 자체적으로 SoC를 설계해 생산 프로세스를 완벽히 제어하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보장하고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보안 운영자에게는 복잡한 환경에서 적시에 정확한 탐지를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ARTPEC-9은 운영 비용 절감, 탐지 기능 개선, 사이버 보안 조치 강화 등 시급한 과제에 대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ARTPEC-9을 통해 보안팀은 더 빠른 응답 시간, 개선된 포렌식 기능, 전반적인 시스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ARTPEC-9은 엑시스 라이트파인더(Axis Lightfinder) 2.0 및 엑시스 포렌식(Axis Forensic) WDR과 같은 엑시스의 기존 이미징 기술을 강화하여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 선명하고 상세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이미지 품질 향상으로 중요한 정보를 캡처하여 분석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은 ARTPEC-9 설계의 핵심 요소다. 보안 부팅(Secure boot) 및 서명된 OS(Signed OS)와 같은 기능으로 각 장치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또, ARTPEC-9은 엑시스가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개발했기 때문에 생산 프로세스를 완벽히 제어할 수 있어 장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ARTPEC-9 칩은 AI 분석을 강화해 더 먼 거리의 물체를 더 잘 감지하고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러한 탐지 정확도의 향상은 조기 경보로 이어져 보안팀이 사고가 확대되기 전에 신속히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다양한 객체를 인식하고 구분할 수 있는 기능으로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류를 보장해 안전과 보안을 위한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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