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이크로칩 그래픽 스위트(Microchip Graphics Suite, MG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UI 개발은 다양한 도구에서 코드를 디버깅하고 통합하는 데 꽤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는 복잡한 과정이다. MGS는 마이크로칩의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 마이크로프로세서(MPU)와 쉽게 통합되며, MPLAB
® Harmony v3 및 Linux
®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한 종합 GUI 인터페이스 구축 솔루션은 개발 과정에서 프로젝트 간 재사용성을 높이고 설계 복잡성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GS는 하드웨어 없이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포함한 구성 도구를 제공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MPLAB
® 코드 컨피규레이터(MCC)를 활용해 MCC에서 생성된 C 코드를 웹 모드 또는 네이티브 모드로 빌드한다. 웹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웹 브라우저에서 터치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HTML 파일을 생성하고, 네이티브 모드에서는 Windows
®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GUI를 디버깅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하드웨어 없이도 정확한 디스플레이와 기능 시연을 가능하게 한다.
MGS는 직관적이고 현대적인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가 최종 출력을 직접 보고 조작할 수 있게 해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MGS는 메모리와 시스템 성능이 제한된 저사양 장치부터 고해상도 비디오 재생이 가능한 태블릿 크기의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고성능 장치까지 다양한 성능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이번 솔루션은 값비싼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없이도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원하는 개발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디스플레이 옵션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디스플레이는 흑백 OLED부터 1080p 16.7M 컬러 TFT까지 다양하며, MIPI
® DSI
®, LVDS, RGB, SPI, HDMI
®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2D 및 3D 제스처를 인식하는 터치스크린도 지원한다.
로드 드레이크(Rod Drake) 마이크로칩 32비트 MCU/MPU 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칩은 고객이 고품질 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솔루션과 최첨단 도구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혁신적인 툴 스위트는 스마트 홈 장치부터 산업 장비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이고 반응성 높은 디스플레이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이 종합 솔루션은 설계 단계부터 구현까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GUI 통합을 간소화한다. MGS는 마이크로칩의 PIC32 MCU, SAM MPU 및 maXTouch
®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군과 높은 호환성을 가지며 메모리, 전력 관리 및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비롯한 다른 주요 구성 요소와 함께 제공된다.
현재 무료로 사용 가능한 MGS는 MPLAB Harmony v3,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 32비트 MCU 및 MPU용 메인라인 Linux 배포판을 비롯한 다양한 개발 툴을 지원한다.
<저작권자©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