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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6 (금)
2026.11.06 (금)
램리서치, ‘반도체 기술 전문가’ 김태원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 선임
2026-11-06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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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는 김태원 신임 한국법인 총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태원 신임 대표는 약 25년간 램리서치에 몸담아 온 박준홍 전 대표의 뒤를 이어 한국 사업을 총괄한다.


김태원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반도체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기술 전문가로, 화학기상증착(CVD)과 식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 램리서치에 합류한 뒤 식각 제품 그룹에서 생산성 솔루션, 제품 전개, 공정 개발 부문의 주요 보직을 맡으며 엔지니어링 혁신과 생산성 향상, 글로벌 고객 협력을 이끌어 왔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닐 페르난데스 램리서치 글로벌 고객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김태원 대표는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리더십을 갖췄으며, 조직을 하나로 모아 성과를 만들어 온 검증된 리더”라며 “한국에서 쌓아 온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램리서치코리아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홍 전 대표는 램리서치에서 약 25년간 재직하며 회사의 기술 리더십 강화와 고객 파트너십 확대, 한국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국 프리몬트에서 Surface Integrity Group 제품군 총괄을 맡아 램리서치의 표면 처리 기술 발전을 이끌었으며, 이후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최고기술책임자(Regional CTO), 글로벌 고객사 총괄, 한국법인 대표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회사 측은 박 전 대표의 리더십 아래 국내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는 ‘Close-to-Customer’ 전략을 발전시켰으며, 한국 내 사업 규모를 크게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닐 페르난데스는 “박준홍 전 대표가 램리서치에 남긴 발자취는 매우 크다”며 “기술 발전을 이끌고 핵심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을 뿐 아니라 한국 사업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그의 기여는 앞으로도 램리서치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며, 그동안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 오랜 기간 회사와 함께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이며, 원활한 업무 인계를 위해 박 전 대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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