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노베이션2030 개인투자조합5호’...아브라삭스의 산업·기술 사업화 네트워크와 더인벤션랩의 초기투자 역량 결합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아브라삭스(ΑΒΡΑΞΑΣ)’와 함께 운영하는 ‘디지털이노베이션2030 개인투자조합5호’를 통해 ‘하이퍼비주얼AI’(대표 정삼윤)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는 전 삼성전자 및 국내 대기업 최고위직 임원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디지털이노베이션2030 개인투자조합5호’를 통해 집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아브라삭스’는 전 삼성전자 및 국내 대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임원급 전문가들이 제조·기술 사업화·마케팅·브랜딩·HR·재무·해외진출 등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Chief of Staff(CoS) 집단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하이퍼비주얼AI의 핵심 제품인 ‘FLINT® GPNPU’는 GPGPU와 NPU를 하나의 프로세서 구조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AI 반도체다. 행렬 연산에 특화된 NPU와 스칼라·벡터·비선형 연산에 유연한 GPGPU를 결합하고, 공유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Direct Fusion Cache®를 적용해 프로세서 간 데이터 복사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전력 소모를 줄이는 구조를 설계했다.
최근 Transformer·Multimodal·VLM 등 최신 AI 모델은 단순 행렬 연산뿐 아니라 다양한 벡터 연산과 제어 흐름을 동시에 요구하면서 기존 고정형 NPU의 활용률과 모델 대응력에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하이퍼비주얼AI는 INT8부터 FP32까지 다양한 정밀도와 스칼라·벡터·행렬 연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래머블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간극을 공략하고, NVIDIA Jetson이 가격·전력·폼팩터 측면에서 포괄하기 어려운 엣지 디바이스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현재 ADAS 칩 제조사, CCTV 칩 제조사, AMR OEM 등과 VLM·Transformer 기반 PoC를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기업과 GPNPU 기반 공동 제품 개발 및 사업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9월 설립 이후 반도체·AI 분야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2025년 8월 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같은 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 R&D 과제에 선정됐다.
더인벤션랩과 아브라삭스는 하이퍼비주얼AI가 AI 모델의 빠른 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엣지 디바이스에 필요한 전력·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기술적 접근에 주목했다. 특히 아브라삭스가 보유한 최고위직·임원급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술의 제품화, 제조 파트너십, 글로벌 사업개발 및 시장 진입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더인벤션랩은 FLINT GPNPU 프로토타입과 IP 고도화, 고객사 PoC 및 후속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향후 IP 라이선싱에서 SoC 칩 및 System-on-Module 공급으로 이어지는 사업화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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