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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수)
2026.08.12 (수)
“AI 프로젝트 95%, 인프라 한계 직면, ‘AI 아키텍처 대전환’ 필요”
2026-08-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클라우데라, 전 세계 아키텍트 1,500명 대상 ‘AI 아키텍처 대전환’ 설문조사 보고서 발표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AI 아키텍처 대전환(The Great AI Re-Architectur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아키텍처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IT 환경에서의 근본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 기업 아키텍트, 클라우드 인프라 담당자, 데이터 아키텍트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도입은 이미 보편화됐지만, 기존 데이터 아키텍처는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비용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점점 더 큰 제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기업 IT 아키텍처가 근본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 기업의 77%가 현재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95%에 달하는 거의 모든 기업이 지난 1년간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규제 문제로 AI 이니셔티브를 지연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72%는 향후 AI 요구사항을 충족하려면 현재의 데이터 아키텍처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답해 오늘날의 인프라가 최신 AI 요구에 맞게 구축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을 ‘AI 아키텍처 대전환’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기업들이 기존 데이터 아키텍처에서 벗어나 대규모의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신뢰할 수 있는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세르지오 가고(Sergio Gago) 클라우데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시대는 기업이 기술 인프라의 기반을 다시 점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위해 구축한 아키텍처가 오늘날 AI가 요구하는 확장성, 거버넌스, 유연성을 만족하도록 설계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성공은 결국 통제와 보안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환경 어디서나 AI를 실행할 수 있는 자율성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구축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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