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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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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스타트업,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로 산업 특화 AI 구축
2026-07-20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엔비디아 네모트론 도입해 일본 사용자?기업?기관 위한 자체 개발 AI 모델 구축


엔비디아가 일본의 주요 기업, 스타트업, 연구 기관들이 엔비디아 네모트론TM(NVIDIA NemotronTM) 오픈 모델, 데이터 및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산업 특화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언어와 산업, 인력 구조에 맞춘 AI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고령화와 인력 구조 전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력을 강화하고 생산성을 유지하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현지 산업에 특화된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모든 국가와 기업은 자체 지능형 인프라를 소유하고 통제해야 하며, 오픈 모델이 이를 가능하게 한다”며, “오픈 모델은 국가와 기업, 연구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AI를 검토하고, 개선하고, 적용하고, 보호하며, 배포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는 일본의 AI 리더들과 함께 새로운 발견을 가속화하고 국가 역량을 강화하며, 모든 사회가 AI 혁명에 참여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오픈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네모트론 기반 일본 특화 AI 구축


업체 측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개발자들은 엔비디아 네모트론 오픈 모델과 데이터셋을 활용해 일본의 산업과 공공 부문 요구에 맞춘 특화 AI를 구축하고 있다.


도쿄과학대학(Institute of Science Tokyo)은 엔비디아 네모트론 데이터셋과 엔비디아 네모TM(NeMoTM)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한 지속적 사전 학습과 사후 학습을 통해 스왈로(Swallow)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군을 개발했다.


스왈로 모델은 기본 모델의 핵심 영어, 수학, 코딩 역량을 유지하면서 일본어 처리와 추론 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업들은 금융 문서 번역과 자산관리 보고서 생성 등 특화된 사용 사례에 맞게 스왈로를 맞춤화하고 배포하고 있다.


소프트뱅크(SoftBank Corp.)의 생성형 AI 연구 자회사인 SB 인튜이션(SB Intuitions Corp.)은 엔비디아 네모 RL과 메가트론-LM(Megatron-LM)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엔비디아 네모트론 기술을 활용해 자체 생성형 AI 모델인 사라시나(Sarashina) 시리즈를 학습시켰다.


사라시나3 미니(Sarashina3 mini)는 일본 디지털청(Digital Agency)의 특화 AI 활용 사례에 적용할 모델로 선정됐다. 소프트뱅크는 사라시나와 엔비디아 네모트론을 모두 활용한 대규모 통신 모델(Large Telecom Model, LTM)도 개발·배포해 통신 네트워크의 자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스톡마크(Stockmark)가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한 일본어 문서 이해 모델은 엔비디아 네모트론 3 나노 옴니(Nemotron 3 Nano Omni)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스톡마크는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TM(NeMo RetrieverTM)와 네모트론-페르소나-재팬(Nemotron-Personas-Japan) 데이터셋을 활용한 기업용 지식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하고 있다.


일본의 생성형 AI 가속기 챌린지(Generative AI Accelerator Challenge, GENIAC)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 전역의 제조, 에너지 및 화학 산업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개방적이고 맞춤화 가능하며 어디서나 배포 가능한 AI


네모트론 모델은 오픈 가중치, 데이터셋, 레시피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조직은 투명성과 제어권을 확보하고, 도메인별 워크플로우에 맞게 모델을 맞춤화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위치한 환경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발자는 엔비디아 네모를 활용해 각자의 사용 사례에 맞게 모델을 맞춤화, 평가, 최적화하고 규제, 주권, 데이터 현지화 요건을 충족하는 환경에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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