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SoC·임베디드 원격 검증 플랫폼 선보여…중국 제조·로봇 시장 공략
AIWORKX(에이아이웍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한국 AI관(Korea Pavilion)에 참가해 반도체·SoC·임베디드 원격 검증 자동화 플랫폼 ‘디바이스프로브(DeviceProbe™)’를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AIWORKX는 국내 AI 기업 8개사와 함께 한국 AI관에 참가했으며, ‘Intelligent Test Farm for Physical AI’를 주제로 DeviceProbe를 선보였다.

WAIC 2026은 상하이 3개 권역에서 개최됐으며 전시면적 10만㎡ 이상 규모로 진행됐다. 글로벌 기업 1,100여 개가 참가해 3,000여 점의 전시품과 300여 개의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행사 기간 35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는 피지컬 AI(Physical AI)가 핵심 의제로 부상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DeviceProbe, 반도체·임베디드 원격 검증 자동화
업체 측에 따르면, DeviceProbe는 개발보드와 검증 장비, 스크립트, 로그, 리포트를 하나의 원격 환경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보드 팜(Intelligent Board Farm) 플랫폼이다. 장비 접근부터 검증 수행,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원격으로 자동화하며 AI 기반 검증 시나리오 생성, 이상 탐지, MLPerf 연동 벤치마크 기능을 제공한다.
AIWORKX는 전시 기간 반도체와 SoC, 임베디드 제품의 개발 및 검증 과정을 원격으로 자동화하는 기술을 시연했으며, 현지 반도체·로봇 기업 관계자들과 공동 PoC 및 파트너십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량용 및 모바일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테스트·검증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공장용 로봇, 드론, 휴머노이드, 인공위성 등 다양한 지능형 장치의 테스트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하이 현지 참관·한중 간담회로 AI 협력 네트워킹
윤석원 AIWORKX 대표는 전시와 별도로 7월 18일 AI 컴퓨팅 인프라·반도체 기업 10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장장과학회당(張江科學會堂)’을 찾아 AI 칩, 클라우드·광(光) 컴퓨팅, 엣지 컴퓨팅, 고속 통신, 산업 AI 시스템 등 최신 인프라 동향을 살폈다. 이어 7월 19일에는 상하이 AI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인 ‘AI 타워’를 방문해 지커(ZEEKR) 등 현지 입주 기업과의 한중 기업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표는 “반도체 설계부터 로봇, 이를 받아들이는 대중의 열기까지 국가 차원의 빠른 추진력이 인상적이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일이 AI 생태계의 핵심 조건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AIWORKX는 신뢰(Trust), 실행(Execute), 임팩트(Impact)를 기반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글로벌 검증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