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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수)
2026.07.15 (수)
‘기업 전반으로 MES 확장’, 제조기업의 주요 과제로 부상
2026-07-15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로크웰 오토메이션 보고서 발표, 제조기업 93% MES 도입…완전 통합은 23%에 그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7개국 제조 및 산업 운영 분야 의사결정권자 1,5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 전반으로 MES 확장(Scaling MES Across the Enterpris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 제조업체는 최소 한 곳의 시설에서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이하 MES)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단절된 시스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데이터, 증가하는 운영 리스크 등으로 인해 제조기업들의 MES 투자 가치가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모든 사업장에서 MES를 일관되게 운영하는 기업은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MES 기술을 통해 제조기업의 전반적인 MES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사출 성형 자동차 내장재용 플라스틱 부품과 조립품을 생산하는 1차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쿠미 노스 아메리카(Kumi North America)는 2008년 Plex를 처음 도입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사업장으로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Plex MES 자동화 및 오케스트레이션(Plex MES Automation and Orchestration, MES A&O)까지 활용 범위를 넓혔다.


폴 앤드류스(Paul Andrews) 쿠미 노스 아메리카 시스템 담당 부사장은 “Plex 도입 전에는 사업장 간 운영을 일관되게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현장에는 운영을 지원할 소프트웨어조차 구축돼 있지 않았다”며, “Plex 인프라는 쿠미의 사업 성장과 함께 확장돼 왔으며, 현재도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 범위를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앤서니 머피(Anthony Murphy)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 관리 부사장은 “MES 도입 자체는 더 이상 가장 큰 장애물이 아니며, 이제는 이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됐다”며, “MES의 역할은 단순한 생산 추적을 넘어 품질관리, 작업자 생산성, 공급망 예측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 현장과 데이터가 연결되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도 커진다”며, “경쟁에서 앞서가는 제조기업은 반드시 더 많은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스템과 조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조업체는 Plex와 같은 탄력적 엣지투클라우드 MES를 사용해 생산의 모든 측면을 즉시 연결할 수 있으며, 차후 원하는 대로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렌조 베로네시(Lorenzo Veronesi) IDC 부책임 연구원은 “제조기업들은 MES 도입 여부를 넘어 이를 어떻게 전사적으로 확장할 것인지라는 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통합이 MES 구매의 핵심 요건이자 주요 현대화 과제로 꼽히는 상황에서, 단절된 시스템과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데이터를 방치할 경우 상당한 사업 가치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업 전반으로 MES 확장 보고서는 MES 도입에서 전사 확장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권장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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