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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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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퓨어, 기업 파일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및 보호 지원 확대한다
2026-03-1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파일 데이터용 액티브클러스터 지원 확대...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 가속화


에버퓨어(구 퓨어스토리지)가 파일 데이터에 대한 액티브클러스터(ActiveCluster) 지원을 확대하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Enterprise Data Cloud) 비전을 한층 더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기업은 정책 기반 자동화를 통해 데이터를 모든 스토리지 환경에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으며, 장애나 작업 중단 없이 언제나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다.



레거시의 한계를 넘어선 에버퓨어의 차별점


최근 AI 열풍으로 비정형 데이터 처리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커졌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플래시·클라우드·AI 이전 시대에 설계된 아키텍처에 의존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은 현대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처리량의 일부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공급 부족으로 GPU가 실질적인 연산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데이터 정책이 특정 스토리지 장비에 종속되면서 유연성이 제한되고, 데이터 사일로가 고착화된다. 또한 수동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로 인해 페일오버와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느리고 복잡해지는 문제를 일으킨다.


에버퓨어 플랫폼의 최신 기능인 액티브클러스터 포 파일(ActiveCluster for File)은 파일 환경 전반에 걸친 플릿 수준의 데이터 이동성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고가용성을 확장한다. 이 기능은 에버퓨어 퓨전(Everpure Fusion)과 통합되고 퓨리티(Purity) 운영 환경에 내장되어, 조직이 가용성과 이동성 정책을 중앙에서 정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시스템은 해당 정책을 전체 플릿에 자동으로 적용해 수동 설정과 관리 부담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액티브클러스터 포 파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간편한 설정과 유연한 변경: 정책과 표준에 기반하여 간단하고 쉽게 설정 및 관리할 수 있다.


- 지속적인 접근성: 어떠한 장애 상황에서도 파일이 온라인 상태를 유지해 시스템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 플릿 전반의 파일 이동성: 수동 개입 없이 SLA를 충족할 수 있도록 워크로드를 전체 플릿에 걸쳐 자유롭게 이동시킨다.


- 어떤 어레이에서나, 언제든 가능한 클라우드 운영: 특정 전용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어느 어레이에서든 언제든지 정책과 SLA에 따라 자율적으로 동작하는 새로운 수준의 가용성과 이동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가용성 및 데이터 이동성 제공 방식이 클라우드 운영 모델과 일치하게 된다.


- 대규모 환경에서의 표준화된 정책 기반 운영: 플릿 전체에 걸쳐 일관된 설정과 확장을 지원하며, 워크로드 단위의 SLA가 정책으로 정의되고 자동으로 적용된다.


액티브클러스터 포 파일은 2026년 2분기에 정식 공개될 예정이며, 에버퓨어 플랫폼의 퓨리티 운영 환경에서 무중단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제공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신규 하드웨어 도입이나 서비스 다운타임 없이 적용 가능하다.


숀 한센(Shawn Hansen) 에버퓨어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플래시어레이(FlashArray) 부문 부사장 겸 총괄은 "기존 벤더들은 여전히 1990년대의 인프라 중심 설계 방식에 묶여 있다”며, “파일이 사일로화된 하드웨어에 종속되면 마이그레이션은 업무를 중단시키고, 데이터 이동은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버퓨어는 하드웨어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바로 연결하는 앱-투-데이터(app-to-data) 모델로 전환했다”며, “이를 통해 단일 플랫폼에서 비즈니스가 요구하는 속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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