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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월)
2026.02.02 (월)
LG전자, 2025년 매출 2년 연속 최대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
2026-02-02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생활가전·전장 성장 지속에도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감소


LG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9조2,009억원, 영업이익 2조4,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참고사진: CES 2026의 LG전자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하반기 희망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희망퇴직 비용은 중장기적으로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은 관세 부담과 전기차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 사업 부문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B2B와 서비스 중심 사업도 확대됐다. 전장과 냉난방공조 등을 포함한 B2B 매출은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고, VS와 ES 사업본부의 합산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구독과 온라인 판매 등 D2C 매출도 전년 대비 29% 증가해 2조5,000억원에 육박했다.


사업본부별로는 HS사업본부가 매출 26조1,259억원, 영업이익 1조2,793억원을 기록했다. MS사업본부는 매출 19조4,263억원, 영업손실 7,50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VS사업본부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ES사업본부도 고효율 냉난방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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