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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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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AI·에이전틱 자동화 변화시킬 6대 트렌드는
2026-01-28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유아이패스 발표, 글로벌 AI 지형 재편 속 ‘아태지역’이 실행과 확산의 중심으로 부상


유아이패스는 ‘유아이패스 2026 AI 및 에이전틱 자동화 트렌드 보고서(UiPath 2026 AI and Agentic Automation Trends Report)’를 발표하고,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AI 지형에서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DC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기업 AI 지출은 2025년 900억 달러에서 2028년 1,760억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역시 2028년까지 AI 지출이 71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이러한 투자 중 상당 부분이 에이전틱 AI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태지역 기업의 약 40%는 이미 AI 에이전트를 활용 중이며, 50% 이상이 2026년까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형원준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에이전틱 AI로의 전환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 기업의 약 24%가 이미 에이전틱 AI를 도입했으며, 2026년 AI 경쟁에서 앞서가는 기업은 단편적인 파일럿 성과가 아니라 신뢰 가능한 거버넌스 체계 안에서 사람·업무·기술을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갖춘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아이패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아태지역이 글로벌 AI 혁신의 ‘소비자’에서 ‘출발점이자 확산 주체’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에이전틱 시대를 관통할 6가지 핵심 트렌드를 제시했다.


AI·에이전틱 자동화 6대 트렌드


1. 글로벌 AI 혁신의 출발점으로 부상하는 아태지역


2026년 아태지역은 AI 기술을 도입하는 시장을 넘어,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는 그동안 글로벌 솔루션의 주요 수요처였던 위치에서 벗어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AI 지형을 형성하는 역할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 과대 기대를 넘어 측정 가능한 성과를 요구하는 AI 투자


아태지역 기업의 절반 이상은 기존 예산을 재배정해 AI에 투자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AI 에이전트 투자를 계획한 기업 중 약 29%는 이미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한국의 주요 경영진 역시 AI 투자 후 12~18개월 내 3~4배 수준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하고 있어, AI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검증과 책임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3. 비용 절감을 넘어 매출 창출로 확장되는 AI 역할


AI 에이전트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추론과 계획, 복합 워크플로우 실행까지 수행하며 AI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금융, 제조 등 주요 산업에서는 에이전틱 AI를 통해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재편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하는 성장 엔진으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4. 엔터프라이즈 AI 확산의 핵심으로 떠오른 오케스트레이션


아태지역 기업의 70% 이상은 향후 18개월 내 오케스트레이션이 의미 있는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케스트레이션은 AI 에이전트, RPA 로봇, 사람이 수행하는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전사적 업무 맥락에서 최적화된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5. AI 확장의 기준이 되는 ‘신뢰’


에이전틱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규정 준수, 판단 과정의 투명성은 기술 자체만큼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신뢰 기반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AI의 확장성과 고도화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 에이전틱 워크포스 시대로의 전환


AI 에이전트는 판단과 의사결정을, 로봇은 실행을 담당하고, 인간은 방향 설정과 감독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업무 분담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2030년까지 대부분의 직무에서 요구되는 기술의 약 70%가 AI로 인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휴먼 인 더 루프’에서 ‘휴먼 온 더 루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2026년, 아태지역 AI 전환의 분기점


유아이패스는 2026년을 아태지역이 글로벌 AI 지형에서 본격적인 전환 국면에 진입하는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내부적으로는 파일럿과 POC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통합형 AI로 이동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대규모 투자와 인재 풀, 빠른 기술 성숙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 개발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아이패스는 에이전틱 시대의 AI 경쟁력은 기술 도입 속도가 아니라, 에이전트·사람·로봇을 전사적으로 연결하는 실행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신뢰 기반 거버넌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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