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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8 (수)
2026.01.28 (수)
벡터, 모터 제어 유닛을 실제 하드웨어 없이도 조기에 검증한다
2026-01-27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실제 하드웨어 없이도 SIL·HIL 기반 초기 테스트 가능한 물리 시뮬레이션 환경 제공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는 1월 27일, 차량 및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CANoe’ 19 버전부터, 모터 제어 유닛(Motor Control Unit)을 실제 하드웨어 없이도 조기에 검증할 수 있는 ‘모델 옵션 일렉트릭 모터(Model Option Electric Motor)’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 옵션 일렉트릭 모터는 실제 구성 요소가 준비되기 이전 단계에서도 조기 테스트(Early Testing)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기 모터용 물리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전 구성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별도의 복잡한 설정 없이도 모터 제어 유닛의 동작과 성능을 초기 개발 단계부터 검증할 수 있다.



CANoe 19는 ECU 및 임베디드 시스템을 대상으로 가상 환경에서의 SIL(Software-in-the-Loop) 테스트와 실제 하드웨어 기반의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 테스트 솔루션이다. 이번 모델 옵션 추가로, 모터 제어 유닛 개발 전반에서 테스트 범위와 효율성이 한층 확대됐다.


모델 옵션 일렉트릭 모터는 영구자석 동기 모터(PMSM), 브러시리스 DC 모터(BLDC), 유도 모터, 기존 DC 모터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 모터에 대해 즉시 사용 가능한 물리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공한다.


각 시뮬레이션 모델은 제어 루프를 완전히 구성해, 테스트 대상 제어 유닛에 일관되고 현실적인 입력 신호를 제공한다. MCU와의 인터페이스는 신호 레벨에서 동작해 고전압·고전류 환경 없이도 안전하게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고주파 펄스 폭 변조(PWM) 신호 기반의 시뮬레이션 모델은 벡터의 Multi-IO 모듈 VT5838에 탑재된 FPGA 상에서 실행된다. 이를 통해 정상 작동 조건 검증은 물론, CANoe 환경을 활용한 오류 주입(Fault Injection) 테스트까지 폭넓게 수행할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시작하는 유연한 설정 환경


사전 구성된 시뮬레이션 모델은 단 한 번의 클릭으로 FPGA 모듈에 로드되며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후 CANoe 환경 내에서 실제 모터 특성에 맞게 주요 파라미터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보다 고급 요구 사항을 위해 시뮬링크(Simulink) 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오픈 모델(Open Models)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센서, 인버터 등 추가 전기 구성 요소를 포함한 맞춤형 모델을 구성할 수 있으며, 개발 환경과 테스트 시나리오에 따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모델 옵션 일렉트릭 모터는 액추에이터 및 구동 모터를 위한 전기 모터 제어 유닛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테스트 엔지니어를 위해 설계됐다. 특히 벡터의 가상 주행 시뮬레이션 환경인 DYNA4와 연동해, 차량 전체 수준에서의 가상 테스트 주행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제어 전략의 최적화와 검증을 지원하며, 전기 모터 및 관련 구성 요소 개발 과정에서 테스트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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