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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2026.01.19 (월)
보이스피싱 방지 AI 솔루션 ‘그놈목소리’ 모니터링 요원 모집
2026-01-19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실제 통화 환경 기반 참여형 모니터링 통해 AI 탐지 정확도 강화


메타크라우드는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방지 AI 솔루션 ‘그놈목소리’ 고도화를 위한 모니터링 요원을 모집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실제 통화 환경에서의 AI 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참여형 프로젝트다.


메타크라우드는 AI 음성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보이스피싱과 딥보이스 범죄를 탐지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보안 기업이다. 실제 통화 환경에서 발생하는 음성의 미세한 패턴과 맥락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실시간 탐지 성능을 구현해왔다.



메타크라우드의 자체 보이스피싱 방지 AI 솔루션 ‘그놈목소리’는 인공지능이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변조 음성과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탐지하고, 즉각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인성적평가 기준 96% 이상의 탐지 정확도와 1% 미만의 오탐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통신 환경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음성 패턴을 학습해 탐지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그놈목소리’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메타크라우드는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의 탐지 결과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모델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강화하고, 통신 현장에 최적화된 보안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티플러스는 통신 인프라와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협업에 참여한다. 티플러스는 통신 서비스의 기본적인 연결 기능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AI 기반 보안 기술을 실제 통신 환경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그놈목소리’는 모든 통화 분석을 사용자 기기 내에서만 수행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을 채택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통화 음성, 내용, 전화번호 등 민감 정보는 외부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으며,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집되는 정보 또한 통화 시간과 탐지 결과 등 최소한의 메타데이터로 제한된다.


이번 모니터링 요원 모집은 ‘그놈목소리’ 서비스의 품질과 탐지 정확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참여형 프로젝트다. 안드로이드 14 이상 버전이 설치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는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참고 데이터로 활용되며, 통화 내용이나 음성 데이터는 외부로 저장·전송되지 않는다. 프로젝트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세부 사항은 티플러스와 메타크라우드 양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타크라우드 김형진 대표는 “보이스피싱은 실제 통화 환경에서 형성되는 맥락 정보가, 딥보이스는 음성의 미세한 패턴이 판별의 핵심 요소”라며, “온디바이스 기반 실시간 음성 분석과 실제 통신 데이터를 반영한 학습 구조를 통해 상용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구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티플러스와의 협업은 통신 인프라와 AI 보안 기술이 결합된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대응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플러스 관계자는 “통신 서비스의 역할은 이제 단순한 연결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메타크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신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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