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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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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텔 코리아 이상헌 대표 "한국은 스마트미터와 SDV 동시에 확산하는 시장, 엔드투엔드 IoT 솔루션 지원 확대할 것"
2026-01-14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LTE·5G 기반 AIoT 중심으로 시장 변화 가속”


“글로벌 IoT 시장은 네트워크 전환과 함께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과 확장성이 중요해지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한국은 스마트미터와 SDV가 동시에 확산되는 시장으로, 공공 인프라와 산업 전반에서 IoT 활용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엔드투엔드(End-to-end) 글로벌 IoT 솔루션 제공업체 퀵텔(Quectel Wireless Solutions)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2030년까지의 글로벌 및 한국 사물인터넷(IoT) 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이상헌 퀵텔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IoT 시장에 대해 소개하며, “퀵텔은 엔드투엔드 IoT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대표, 퀵텔 테크놀로지 코리아


이날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심상우 IKOTEK 아태지역 세일즈 디렉터도 글로벌 IoT 시장이 기술적·비즈니스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와 함께 이러한 변화가 한국 IoT 시장에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글로벌 IoT 시장은 2G·3G 네트워크의 단계적 종료와 함께 통신 기술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3년까지는 4G와 3G를 병용하는 멀티모드 모듈 출하가 주를 이뤘으나, 향후 중장기적으로는 4G 전용 모듈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 표준 측면에서는 기존 LTE Cat-1과 Cat-M을 대체하는 LTE Cat-1bis가 주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LTE Cat-1bis는 단일 안테나 구조를 통해 설계 복잡도를 낮추면서도 LTE 기반의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해, 장기 운영이 요구되는 IoT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Cat-1bis 중심 시장 재편, 고부가가치 IoT 시장 형성


5G 기반 IoT는 엣지 AI 기술과 결합되며 새로운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시캠·바디캠 등 카메라 통합형 기기를 중심으로 AIoT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도 점진적인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퀵텔은 5G IoT 연결이 2030년까지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을 기반으로 5G가 IoT 시장 내 핵심 수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IoT 산업 전반의 가치 창출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통신 모듈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 엣지 AI, 데이터 활용 역량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모듈 중심에서 PCBA 및 ODM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추세다. 퀵텔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술 포트폴리오와 사업 구조를 유연하게 조정하며 글로벌 IoT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심상우 IKOTEK 아태지역 세일즈 디렉터


한국 IoT 시장은 스마트미터와 오토모티브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수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퀵텔에 따르면 한국 내 IoT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스마트미터가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1년부터 추진된 스마트 그리드 로드맵에 따라 대규모 상용 배포가 진행된 결과로,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IoT 활용 사례로 꼽힌다.


오토모티브 분야에서는 엣지 AI,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결합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아키텍처가 주요 기술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내 연결성과 데이터 활용을 전제로 한 IoT 적용 범위가 확대되며,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편 퀵텔은 셀룰러 통신을 비롯해 단거리 무선, 위치 기술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공공 인프라, 산업 설비, 모빌리티 등 폭넓은 IoT 적용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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