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 새로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발표
  • 2025-04-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클라우드 기반으로 확장 가능 CI/CD 및 지속 가능 자동화 제공

IAR은 최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임베디드 개발팀에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확장성과 보안, 자동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임베디드 월드에서 공개된 이 플랫폼은 최신 DevSecOps 워크플로우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에 통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최신 지속적 통합(continuous integration, CI) 및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livery, CD) 파이프라인과의 통합을 비롯하여 확장성, 보안, 규정 준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전까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경직된 라이선스 모델과 복잡한 빌드 환경으로 인해 민첩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 도입이 제한되었다.

IAR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플랫폼의 용량 기반 라이선스는 CI/CD에 최적화되어 있어, 동적 리소스 할당과 자동 빌드 확장이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Arm, RISC-V, 르네사스(Renesas) RX 및 RL78, 마이크로칩(Microchip) AVR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개발팀은 쿠버네티스(Kubernetes), 젠킨스(Jenkins), 깃허브(GitHub) 및 깃랩(GitLab)과 완벽하게 통합된 이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DevOps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플랫폼은 교차 플랫폼 적용이 가능해 우분투(Ubuntu), 레드햇(Red Hat), 윈도우(Windows)를 지원하며, 도커(Docker) 컨테이너, 가상 머신(VM) 및 셀프 호스팅 러너(self-hosted runner)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된 빌드 가속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컴파일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IAR의 토마스 앤더슨(Thomas Andersson) 최고 제품 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 CPO)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가 자동차부터 산업 자동화까지 모든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발팀은 엔터프라이즈 DevOps 팀이 활용하는 것과 같은 확장성과 자동화 역량이 필요해졌다”며, "IAR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는 빌드를 자동화하고, 보안 정책을 구현하며, 다양한 아키텍처에서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개발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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