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R&S)는 자사의 레이다 표적 시뮬레이터가 NXP 반도체(NXP Semiconductor)의 차세대 단거리 레이다 센서 레퍼런스 설계의 성능을 검증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로데슈바르즈와 NXP의 엔지니어는 NXP SAF85xx 28nm RFCMOS 레이다 원칩 SoC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센서 레퍼런스 설계를 검증하기 위한 포괄적인 일련의 테스트를 수행했다.
R&S RTS 레이다 테스트 시스템은 R&S AREG800A 차량용 레이다 에코 제너레이터와 R&S QAT100 안테나 mmW 프론트엔드를 결합하여 단거리 오브젝트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자동차 레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현실감 있게 테스트할 수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자동차 업계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NXP의 차세대 차량용 레이다 센서 레퍼런스 설계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레이다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어 까다로운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New Car Assessment Program) 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L2+ 및 L3 차량의 고속도로 파일럿 또는 도심 파일럿에도 사용할 수 있다.
NXP는 업계 최초의 28nm RFCMOS 원칩 레이다 SoC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레이다 센서 레퍼런스 설계를 검증하기 위해 R&S RTS 레이다 테스트 시스템을 선택했다. [사진=Rohde & Schwarz]
로데슈바르즈는 RTS가 레이다 센서의 완벽한 특성 분석과 테스트 대상 레이다의 에어갭 값까지 물체 거리와 레이다 에코 생성에 적합한 유일한 테스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용 레이더 에코 제너레이터인 R&S AREG800A를 백엔드로, R&S QAT100 안테나 어레이 또는 R&S AREG8-81S를 프론트엔드로 결합하여 개발 실험실, 하드웨어인더루프(Hardware-in-the-Loop, HIL), 차량인더루프(Vehicle-in-the-Loop, VIL), 검증 및 생산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포함한 전체 차량용 레이다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완벽하게 확장 가능하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위한 가장 복잡한 교통 시나리오를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NXP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량용 레이다 센서 레퍼런스 설계를 포함한 최신 레이다 개발 성과를 CP18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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