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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4 (수)
2026.11.04 (수)
SKT, 사내 AI 에이전트 경연 ‘AX 스파크’ 개최…우수작 시상
2026-11-03 박종서 기자, paper@elec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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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업무용 에이전트 5,000개 이상 개발…출품작 173건 중 5건 파이널 진출


            파이널 수상작 팀원들과 정재헌 CEO 등 SKT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내 AX 혁신 활동을 통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검증·평가하는 경연대회 ‘AX Spark(AX 스파크)’ 파이널 행사를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AX 스파크는 SKT 구성원이 직접 개발해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AX 실행 프로젝트다. SKT는 미래 성장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하며 ‘1인 1에이전트’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사내 AX 커뮤니티(AXMS)를 운영하고, 에이닷 비즈·폴라리스·플레이그라운드 등 사내 개발 플랫폼과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올해 SKT 내부에서 개발된 업무 관련 에이전트는 5,000개를 넘어섰다.


업무 효율성과 조직 생산성을 높인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이번 경연에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173건이 출품됐다. MNO CIC(마케팅·네트워크 인프라), AI CIC, 직속 조직 등 전사 조직에서 개발자와 비개발자, 담당 영역을 가리지 않고 참여했다.


SKT는 매월 예선을 통해 우수작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후 사내외 심사위원 평가와 구성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후보 5건을 추리고, 3일 파이널 행사를 개최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AT/DT 센터의 ‘ATLAS(아틀라스)’는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자동·자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된 멀티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네트워크센터는 전국 18만여 통신설비의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분석한 에이전트 ‘PYLON(파일론)’을 선보였다.


에이닷사업담당은 품질 관리 AI 에이전트 ‘AUTO LLM JUDGE’와 ‘AI 서비스 운영 에이전트’를 출품했다. AUTO LLM JUDGE는 AI 응답을 평가하고 오답의 원인과 우선순위까지 판별한다. AI 서비스 운영 에이전트는 고객 응대부터 품질 평가, 장애 대응까지 AI로 자동화했다.


통합보안센터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 앱을 분석하고 공격 서버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에이전트 ‘M-TripleA’로 최종 후보에 올랐다.


SKT는 이번 파이널 수상작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활용 중인 AI 에이전트의 전사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헌 SKT CEO는 “AI를 단순히 업무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조직 생산성, 나아가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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