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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8 (수)
2026.10.28 (수)
HPE, 엣지커넥트·미스트·아루바 센트럴 통합…유·무선·SASE 운영 연결
2026-10-28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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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틱 AI로 네트워크·보안 운영 간소화…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가시성 강화



HPE가 HPE 네트워킹 엣지커넥트(HPE Networking EdgeConnect)를 HPE 미스트(HPE Mist) 및 HPE 아루바 센트럴(HPE Aruba Central)과 통합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SASE, 유선 액세스, 무선 LAN 솔루션을 하나의 에이전틱 운영 프레임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HPE는 이를 통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가시성을 강화하고, 에이전틱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NetOps)과 보안 운영(SecOps)을 간소화하며 자율 운영 네트워킹 전략을 확대한다.

기업 IT 환경이 분산되면서 사용자 경험과 사물인터넷(IoT) 활용에 대한 요구는 캠퍼스, 지사, WAN, 클라우드 및 보안 환경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보안 담당 조직은 각 영역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워 문제 해결과 보안 유지, 일관된 디지털 경험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데이비드 휴즈(David Hughes) HPE 네트워킹 SASE 및 보안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는 개별 도구와 영역별 관리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해졌다”며, “HPE 네트워킹 엣지커넥트를 HPE 미스트 및 HPE 아루바 센트럴과 통합해 HPE의 우수한 AI, 유·무선 및 SASE 혁신 기술을 하나의 운영 환경으로 결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향상된 가시성과 자동화된 보호 기능, 신속한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공하고, 자율 운영으로 나아갈 명확한 경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SASE와 유·무선 네트워크 운영 통합

HPE 네트워킹 엣지커넥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와 보안 서비스 엣지(SSE)를 결합한 통합 SASE를 제공한다. 지사와 직원이 위치에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성능과 복원력을 높인다. 내장된 보안 기능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지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네트워크 관리를 간소화한다.

기존 HPE 미스트 및 HPE 아루바 센트럴 고객은 이번 통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인식 라우팅, WAN 최적화, 통합 보안, 원활한 SSE 연동 등 고도화된 SASE 기능을 기존 운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HPE의 유·무선 및 SASE 솔루션으로 구성된 풀스택을 사용하는 고객은 엔드투엔드 가시성과 제어 역량을 확보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유연한 구축도 지원한다.

마비스 AI 활용해 문제 예측·예방 및 자율 해결 지원

이번 통합으로 SASE 고객도 HPE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반에서 AI 엔진과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는 HPE 마비스(HPE Marvis)의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HPE에 따르면 에이전틱 메시를 통해 기존 수작업을 신뢰할 수 있는 자동화로 대체하고, 사용자 경험 트위닝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다. 대규모 경험 모델(Large Experience Model, LEM)을 활용해 줌(Zoom), 팀즈(Teams)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밥 랄리버트(Bob Laliberte) 리베르테 리서치 그룹(Liberte Research Group) 설립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HPE 네트워킹은 HPE의 성장 전략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자, AI 도입 준비를 갖춘 기업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계층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HPE 마비스는 공통 인텔리전스 계층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HPE는 고객에게 운영 차질을 초래하는 마이그레이션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HPE 미스트, HPE 아루바 센트럴 및 주니퍼 포트폴리오 전반의 강점을 결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우스 케라발라(Zeus Kerravala) ZK 리서치(ZK Research) 설립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는 “SASE와 유·무선 LAN을 하나의 에이전틱 모델로 통합하는 것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의 자연스럽고 필수적인 진화”라며, “HPE가 엣지커넥트를 미스트 및 아루바 센트럴과 결합하는 것은 단순한 통합을 넘어선다. 기업이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영역에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선제적 대응 및 자율 운영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PE는 엣지커넥트, 미스트, 아루바 센트럴을 통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위한 통합 AI 네이티브 기반을 제공하고, 조직의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복잡성 완화, 자율 운영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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