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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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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세계 최소형 008004인치 NTC 서미스터 개발
2026-10-20 윤범진 기자, esmaster@elec4.co.kr
ELEC4를 선호 매체로 추가

기존 01005인치 제품 대비 실장 면적 약 60% 축소 ··· ±1% 정밀도 유지





무라타제작소(Murata Manufacturing)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고밀도 전자기기의 온도 측정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세계 최소형 008004인치 크기의 NTC 서미스터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 ‘NCU01 시리즈’는 0.25×0.125mm 크기로, 01005인치(0.4×0.2mm)의 기존 제품보다 실장 면적을 약 60% 줄이면서도 저항값과 B 정수(B-constant)의 허용오차를 각각 ±1%로 유지했다.


전자기기가 소형화되고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인쇄회로기판(PCB)과 모듈 내부의 부품 집적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열 부품 주변에 온도 센서를 배치할 공간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NTC 서미스터가 열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면 측정 온도와 실제 부품 온도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급격한 온도 변화의 감지에도 지연이 생길 수 있다.


NCU01 시리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형화와 온도 측정 정밀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무라타는 독자적인 세라믹 소재 기술과 정밀 가공 기술을 적용하고 부품 구조와 제조 공정을 최적화해 초소형 크기에서도 기존 제품과 동등한 측정 성능을 구현했다. 


실장 면적이 줄어들면서 기존 크기의 서미스터를 배치하기 어려웠던 공간에도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발열 부품에 더 가까운 위치에서 온도를 측정함으로써 측정 지점과 실제 열원 사이의 온도 차이를 줄이고, 온도 변화 감지 지연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부품이 밀집된 전자기기의 안정적인 동작에도 기여할 수 있다.


주요 적용 분야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회로기판 온도 모니터링, 집적회로(IC) 패키지, 시스템 인 패키지(SiP) 모듈 등이다.


무라타는 10월부터 샘플 공급을 시작하고 2027년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초기에는 저항값 100kΩ과 10kΩ 제품부터 공급하며, 이후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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