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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6 (금)
2026.10.16 (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 'SEMICON West 2026' 통합한국관 통해 북미시장 공략 나서
2026-10-16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KOTRA와 함께 국내 반도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국내 기업·기관 15개 참가, 글로벌 고객 발굴 및 기술협력 확대 추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AI 수요 확대와 첨단 제조 투자에 힘입어 연간 매출 1조 달러 시대를 향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미국 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SEMICON West 2026'에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고객 발굴과 북미 공급망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인프라 확대와 첨단 반도체 제조기술의 발전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뿐 아니라 제조장비, 소재·부품, 공정기술 등 관련 공급망 전반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 반도체 제조 생태계의 확장은 국내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기술협력 및 신규 거래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통합한국관은 총 15개사·16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에이아이비즈 ▲이엠아이 ▲아이엠티 ▲케이브이씨 ▲나노텍 ▲쎄크 ▲위드텍 ▲위드웨이브 ▲영진아이엔디 ▲제닉스로보틱스 주식회사 등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 소재 반도체 기업 4개사와 이천시도 통합한국관에 참여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및 장비·소재·부품 분야의 잠재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과 기술 협력, 북미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국관 통해 북미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SEMICON West'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공급망 분야의 주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북미 대표 반도체 전시회다.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다. 주최 기관인 SEMI는 행사에 1,500개 이상의 부스가 마련되며 3만5천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행사는 'Transform Tomorrow'를 주제로 AI와 차세대 컴퓨팅, 첨단 패키징, 스마트 제조, 공급망 회복력 등 반도체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핵심 의제를 다뤘다.


최근 AI는 반도체 수요 확대를 넘어 제조 공정과 생산 방식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AI 컴퓨팅과 양자컴퓨팅, 포토닉스 등 차세대 기술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반도체 설계·제조 혁신과 스마트 제조 관련 기술이 폭넓게 소개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혁신투자본부 김태희 센터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공급망 재편은 국내 소부장 기업에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한국관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북미 반도체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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