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세계의 제약 조건 내에서 시스템이 엣지에서 실시간으로 감지, 추론 및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
아나로그디바이스와 알리프 세미컨덕터는 ADI가 알리프를 13억 5,000만 달러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하는 내용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은 언어와 이미지를 해석하는 단계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에는 모션, 소리, 진동, 전파, 열역학 등의 신호로부터 추론할 수 있고, 전력, 지연 시간, 보안, 신뢰성과 관련한 까다로운 제약 조건에서 로컬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ADI는 이를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라고 부른다는 설명이다.

알리프는 고효율 AI 네이티브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퓨전 프로세서로 구성된 정교한 플랫폼을 통해 엣지 인텔리전스를 재정의하고 있다. 알리프의 이종(heterogeneous) 아키텍처는 실시간 센서 퓨전, 저지연 추론, 온-디바이스 AI를 가능하게 하여 까다로운 물리적 시스템에 혁신적인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ADI는 지금까지 센싱, 신호 처리, 전력, 연결성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구축해 온 리더십과 알리프의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더욱 완전한 피지컬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번 인수로, ADI는 고객이 당면한 시스템 수준의 가장 복잡하고 광범위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빈센트 로쉬(Vincent Roche), ADI CEO 겸 이사회 의장은 "AI의 활용 범위는 데이터센터를 넘어서 지연 시간, 전력, 신뢰성에 대해 절충이 허락되지 않는 물리적 세계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는 현실 세계의 신호가 실행 가능한 인텔리전스로 변환되는 미세한 전기-물리적 인터페이스 영역으로, ADI는 지난 수십 년 동안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알리프의 디지털 프로세싱 역량과 ADI가 다중 모드 센싱, 신호 처리, 전력, 연결성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구축해 온 리더십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로컬에서 실시간으로 감지, 추론, 작동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안전하고 지능적인 시스템을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며, “이것이 앞으로 AI가 나아가야 할 방향인 체화된(embodied) AI, 확정적(deterministic) AI이며, 실제 작동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이다"고 밝혔다.
레자 카제로니안(Reza Kazerounian), 알리프 공동 설립자 겸 사장은 "알리프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AI 시대에 해야 할 역할을 새롭게 꿈꿔보기 위해 설립되었다”며, “처음부터 우리는 전용 저전력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연결성, 보안, 지능형 전력 관리 기능과 통합한 이종 아키텍처를 설계하여, 연산 자원을 필요한 곳에 정확히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ADI가 보유한 물리적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광범위한 아날로그 시스템 역량이 결합됨에 따라, 우리는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