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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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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로 일하는 기업 향한 산업별 도입·확산 경험 나눈다”
2026-09-09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인더스트리 서밋’ 개최…금융·리테일·제조·헬스케어·교육 분야의 AI 전환 전략과 현장 사례 소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9월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산업별 AI 전환 전략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Microsoft Industry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리테일, 제조, 헬스케어 및 교육 분야의 AI 활용 경험과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Frontier Transformation)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생산성과 고객 경험 혁신부터 연구개발, 제조 혁신, 보안 및 거버넌스에 이르기까지 AI와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조직 전반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 애저(Azure) 등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한 산업별 고객 사례와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고객과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 전문가들은 실제 도입과 확산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를 도입한 기업은 이제 성과를 묻고 있으며, 그 기준은 도입 규모가 아니라 전환의 깊이가 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되는 산업 현장의 경험을 통해 AI를 갖춘 기업에서 AI로 일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 AI 도입을 넘어 조직과 업무 전반의 확산으로


금융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금융권의 AI 도입 현황과 확산 과제를 짚고, AI와 에이전트를 개인의 생산성 향상에서 실제 업무와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전 직원 도입과 실행 과정을 공유한다.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은 임직원 주도의 업무 에이전트 발굴과 확산 경험을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AI 기반 고객 서비스와 에이전틱 업무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금융권의 규제와 보안 요건을 고려한 AI 개발과 데이터 활용, 에이전트 거버넌스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리테일: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의 미래


리테일 프로그램에서는 AI 에이전트가 상품 탐색과 구매 경험부터 임직원 업무, 마케팅 의사결정, 브랜드 전략에 이르기까지 리테일 전반에 가져오는 변화를 조명한다. 키노트에 이은 고객 패널 토크에서는 주요 고객사 리더들이 AI 에이전트 도입 과정의 시행착오와 조직 내 확산, 성과 측정 경험을 공유한다.


롯데면세점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와 애저 오픈AI를 기반으로 AI를 전사적으로 확산한 경험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갤럭시스토어는 데이터와 멀티 에이전트를 결합한 마케팅 의사결정 혁신을, 현대퓨처넷은 현대백화점 AI 쇼핑 서비스 ‘헤이디’에 적용된 쇼핑 에이전트 사례를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생성형 AI 검색 시대에 대응하는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보호와 통합 보안 운영 등 리테일 기업의 안전한 AI 활용을 위한 보안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도 진행된다.


제조: 산업 인텔리전스에서 피지컬 AI까지, 자율형 기업으로의 전환


제조 프로그램은 기업의 지식과 데이터를 AI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제조 혁신’과 AI를 로봇, 생산설비 및 공정에 접목하는 ‘피지컬 AI’의 2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피지컬 AI를 기업 시스템 전반의 실질적인 운영 가치로 연결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을 제시한다. 애저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실증을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장하는 방안도 소개한다.


제조 혁신 트랙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포스코의 연구개발 및 설비 지식 활용 사례와 한화오션·HD현대의 AI 업무 적용 및 조직 확산 경험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아는 인카 AI 서비스 적용 사례를, LG전자는 AI 에이전트와 음성 기술을 결합한 AI 홈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트랙은 시뮬레이션과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AI 에이전트의 제조 현장 적용에 초점을 맞춘다. 가와사키와 엔비디아 등이 생산 현장의 운영 지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하고, 국내 제조업의 AI 전환을 위한 산업 생태계의 역할과 협력 방향도 논의한다는 것이다.


헬스케어·교육: AI로 앞당기는 연구 혁신의 새로운 사이클


헬스케어·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병원과 대학, 연구기관의 데이터 준비와 지식 탐색부터 가설 수립, 분석 및 협업까지 연구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포스텍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대학 구성원의 역할에 맞춘 AI 활용과 조직 확산을 위한 변화관리 경험을 전한다. 씨젠은 병원체 검출 후보 탐색과 글로벌 기술공유 플랫폼 구축 경험을, 연세의료원은 자연어 기반 진료 데이터 탐색 사례를 선보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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