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 '포스트그레스 AI 서밋 서울 2026' 개최… AI-Ready 데이터 플랫폼부터 PB급 레이크하우스까지
EDB (지사장 김희배)은 8월 24일, 오는 9월 3일(목)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PostgreSQL(오픈소스 DBMS) 콘퍼런스 'EDB 포스트그레스 AI 서밋 서울(Postgres AI Summit Seoul)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hange the Game(판을 바꾸다)'을 주제로, 상용 DB 중심의 국내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이 오픈소스와 AI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실제 전환을 완료한 기업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금융·제조·IT·유통 분야 주요 기업의 C레벨과 IT 의사결정권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등록 후 심사를 거쳐 참석이 확정되는 초청형 행사로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행사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사전 등록은 공식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15개 세션과 고객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IBK기업은행은 '15개 핵심 시스템 동시 전환의 비밀'을 주제로 대규모 코어 시스템의 PostgreSQL 전환 여정을 공개하며,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은 DBaaS 플랫폼의 MPP DB 다변화와 차세대 데이터 웨어하우스 'WarehousePG' 도입 경험을 발표한다. 교보문고는 엔터프라이즈 DB 현대화 전략과 오픈소스 마이그레이션 사례를, 리테일 테크 기업 샵캐스트는 최신 AI와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결합한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Agentic Lakehouse)' 구축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기조연설은 김덕중 퍼브(PUB) AI 연구소장(숙명여대 겸임교수)이 맡는다. 김 소장은 'Agent AI가 바꾸는 일과 조직의 미래'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기업 프로세스의 '동료'로 편입되는 시대의 조직 운영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IBM코리아에서 20년 이상 인재·조직 혁신을 이끈 김 소장은 최근 저서 '일 잘하는 직장인의 AI 활용법'을 펴낸 바 있다.
이 밖에도 AI 시대를 위한 'AI-Ready 데이터 플랫폼'을 주제로 한 기술 세션이 두 개 트랙에서 진행된다. AI 벡터(Vector) 검색과 RAG를 지원하는 EDB Postgres AI 플랫폼 아키텍처, 분석 엔진 ClickHouse 라이브 데모, 페타바이트급 분석을 위한 레이크하우스(Lakehouse)와 차세대 데이터 웨어하우스 등 데이터 분석과 AI 인프라 전반을 다룬다.
이번 행사에는 EDB의 두 총판 에티버스와 씨플랫폼을 비롯해 뉴타닉스(Nutanix), 에스코어(S-Core), 데이터웍스, 대유에이온, 맨텍솔루션, 타임게이트,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네오클로바 등 국내외 파트너사가 스폰서로 참여한다. 총판과 인프라·마이그레이션·데이터 분석·AI 전문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국내 Postgres 생태계가 단일 제품을 넘어 도입 컨설팅부터 전환, 운영, AI 활용까지 아우르는 완결된 산업 생태계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맨텍솔루션의 'AX 시대의 데이터 인프라', 타임게이트의 '국내 상용 DB 마이그레이션 현장 노하우', 데이터웍스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과 모니터링', 대유에이온의 '지식그래프 기반 NL2SQL 금융 자율 에이전트' 등 파트너 세션이 함께 진행되며, 국내 파트너 생태계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EDB 에르베 팀싯(Herve Timsit)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상용 DB의 비용과 종속성 부담, AI 인프라 투자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기업들에게, 검토 단계가 아닌 실제 성과를 만든 기업들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리"라며, "한국은 EDB가 가장 주목하는 시장 중 하나로, PostgreSQL과 AI로 비즈니스의 판을 바꾸려는 의사결정권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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