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케일러와 협력...측면 이동 탐지·정책 검증 및 보안 조사 가속화 지원
기가몬(지사장 이홍길)은 8월 19일,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플랫폼 기업 지스케일러(Zscaler)와 협력하여, ‘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액세스(Zscaler Private Access, ZPA, 제로 트러스트 기반으로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와 ‘기가몬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Gigamon Application Metadata Intelligence, AMI,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추출·분석하는 기술)’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가몬 딥 옵저버빌리티 파이프라인(Gigamon Deep Observability Pipeline, 네트워크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보안 및 운영 플랫폼에 제공하는 가시성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기업들이 기존 VPN을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사용자 신원과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제어하는 보안 방식)로 전환하면서, 보안팀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의 가시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활동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양사의 공동 솔루션은 ZPA의 사용자 신원(ID) 및 상황(Context)을 기반으로 한 접근 제어 기능과 기가몬이 제공하는 고품질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Application Metadata) 및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Network-Derived Telemetry, 네트워크에서 직접 수집한 패킷·플로우·메타데이터를 분석해 시스템 상태와 애플리케이션 동작을 파악하는 데이터)를 결합해, 보안 및 운영팀이 보안 조사를 더욱 신속하게 수행하고 정책을 검증하며 위협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00명 이상의 보안 및 IT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보안 설문조사(2026 Hybrid Cloud Security Survey)에 따르면, 응답자의 45%는 지속적인 보안 솔루션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시성 부족(Visibility)을 가장 큰 보안 과제로 꼽았다. 이는 점점 복잡해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들이 여전히 충분한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ZPA는 사용자를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도 비즈니스 정책에 따라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VPN을 보다 안전한 신원 기반 접근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기가몬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 인텔리전스(AMI)는 네트워크 트래픽에서 약 6,000개의 메타데이터 속성을 자동으로 추출하고 분석해 애플리케이션 활동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한다. 여기에는 애플리케이션 동작 정보(Application Behavior Indicators), DNS 쿼리(DNS Queries), SSL 인증서 정보(SSL Certificate Details), 네트워크 지연시간(Latency Telemetry)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보안 및 운영팀은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기가몬은 지스케일러 앱 커넥터(Zscaler App Connector)에서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되는 동서(East-West) 트래픽을 수집·분석해 ZPA를 더욱 심층적인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로 보완한다. 동서(East-West) 트래픽은 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내부에서 서버와 서버,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 간에 오가는 내부 통신을 의미하며, 일반적인 외부 접속(남북, North-South 트래픽)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내부 공격이나 비정상적인 활동을 탐지하는 데 중요한 정보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기업은 SIEM, NDR, SOC 등 후속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시성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ZPA의 신원 중심 접근 제어(Identity-Centric Access)와 기가몬의 애플리케이션 메타데이터 및 네트워크 기반 텔레메트리를 결합함으로써,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보다 풍부한 운영 컨텍스트를 확보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누가(Who), 어디서(Where) 접근했는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접근 이후 무엇을(What), 어떻게(How) 수행했는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해 분석할 수 있어 위험을 줄이고 사고 대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가몬 스리니바스 차크라바티(Srinivas Chakravarty)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부문 부사장은 "제로 트러스트는 누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반면 딥 옵저버빌리티는 접근이 허용된 이후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라고 말하며, "지스케일러 프라이빗 액세스와 기가몬 AMI를 결합함으로써 고객은 내부 측면 이동(Lateral Movement)을 더욱 빠르게 탐지하고 보안 정책을 검증할 수 있으며, 보안팀은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풍부한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보안 조사를 더욱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스케일러 사티시 마디라주(Satish Madiraju)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기업들은 인터넷에 애플리케이션을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어디서나 사용자가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ZPA와 기가몬 AMI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은 접근 권한이 부여된 이후의 애플리케이션 활동과 사용자 행위를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보안팀은 제로 트러스트 운영을 강화하고, 보안 조사를 가속화하며, 내부 측면 이동을 더욱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